● 성경 : 시편 1편
 ● 찬송 : 489장(새찬송 429장)

이 땅에 사는 사람치고 복 받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을 만치 모두가 복 받기를 갈망합니다. 그러나 적지 않은 사람이 복 받을 행위를 하지 않고 복이 굴러들어오기만을 바랍니다. 본편에는 복 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복을 받기 원하는 사람은 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첫째로, 죄악을 멀리해야 합니다. 

죄는 작은 것이라고 해서 가볍게 볼 것이 아닙니다. 손가락이 들락거릴 정도의 작은 구멍이 거대한 방축을 무너뜨리는 결과를 가져오듯이 대수롭잖게 보아 넘겼던 죄가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죄악은 근처에도 오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결심하고 두려운 마음으로 죄악을 멀리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계명을 즐겨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도에게는 결코 무거운 짐이 될 수 없습니다. 성도가 성령님을 의지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할 수 있는 능력이 부여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대로 행하는 성도의 생활은 물댄 동산처럼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하고 그 행사가 모두 형통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에서 떠남으로 복된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