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3년05월07일-주일] 서로의 짐을 나누자2023-05-0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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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3.05.07(가정예배).pdf (69.8KB)

● 성경 : 로마서 15장
 ● 찬송 : 278장(새찬송 220장)


믿음이 강한 성도가 믿음이 연약한 성도의 약점을 담당하는 일은 매우 아름다운 일입니다. 교회는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에 입각한 봉사와 헌신을 통해 서로의 짐을 나눠질 때 참된 모습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첫째로, 성도들은 믿음과 사랑으로 서로를 용납해야 합니다.

교회에는 이제 막 신앙생활의 걸음마를 배우는 사람도 있고, 혼자서 걷는 사람도 있고, 연약한 성도를 인도하고 보살피는 수준에 달한 사람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원숙한 신앙 수준에 다다를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담당하시고 우리 대신 십자가의 고난을 져 주신 것과 같이 서로를 믿음과 사랑으로 용납하려고 노력하며 나아갈 때 우리의 가정과 구역과 교회가 더욱 성숙한 믿음의 공동체로 발전될 것입니다. 

둘째로, 연약한 성도의 부족한 점을 감싸주고 격려해 주어야 합니다.

마태복음 6장 14절에 보면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하였습니다. 연약한 성도가 잘못했을 때 다른 성도들은 이를 용서하고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연약한 성도는 힘을 얻어 신앙의 성장을 이루게 되고 교회는 믿음과 사랑이 넘치는 본연의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기도: 믿음과 사랑과 인내로 덕을 세우는 성도가 되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