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시편 16편
 ● 찬송 : 427장(새찬송 191장)

많은 사람이 재물을 많이 소유하면 행복할 줄 알고 동분서주하며 애씁니다. 그러나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입니다. 억만장자라도 모은 재산을 고스란히 이 땅에 두고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성도에게는 영원히 유지되는 분깃이 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첫째로, 성도들의 즐거움은 하나님의 뜻을 준행하는 것입니다.

세상적인 즐거움은 일시적이고 대부분 허탈감을 동반합니다. 사람들은 그 허탈감을 달래기 위해 다시금 즐거움을 추구하지만 마치 바닷물을 들이킨 사람처럼 그 마음의 갈증을 면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준행하는 성도들은 영원토록 불변하는 즐거움을 누리게 됩니다. 

둘째로, 주님이 나의 분깃을 지켜주십니다. 

세상의 권세는 잠깐이며 세상의 재물 역시 우리 곁에 항상 있지 않습니다. 세상의 것들을 분깃으로 삼는 자는 허망한 결과에 봉착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을 분깃으로 삼는 성도들은 이 땅에서뿐 아니라 영원한 내세에서도 변함없는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을 즐거워하며 주님이 지켜주시는 영원한 분깃을 누리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