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역대하 14장
 ● 찬송 : 342장(새찬송 543장)

아비야를 계승한 유다 왕 아사는 진심으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왕으로서 각종 우상을 제거하고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만을 섬기며 율법을 준행하도록 하였습니다. 그 결과 아사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즉위 후 십 년 동안 태평성대를 누렸습니다. 구스의 백만 대군이 유다를 침공해 왔을 때에도 아사는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적군을 물리쳤습니다. 

첫째로, 인생에 고난이 다가올 때 동요하지 말아야 합니다. 

아사왕이 갑작스럽게 밀어닥친 구스의 백만 대군으로 인해 놀라고 당황해 하였듯이 우리의 삶에도 혼자의 힘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 노도처럼 밀려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고난을 극복하려면 동요하거나 원망, 불평하지 말고 마음을 안정시키고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는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둘째로, 인생에 고난이 다가올 때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구스의 백만 대군을 맞이하여 아사왕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유다를 도우시니 아사왕은 백만 적군을 물리치고 많은 전리품을 얻었습니다. 이처럼 전능하신 하나님께는 불가능이 없습니다. 문제들이 닥쳤을 때 우리는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 도우심을 간구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여 시련을 이기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