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4년03월18일-월] 바벨론 제국의 멸망2024-03-1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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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이사야 47장
 ● 찬송 : 332장(새찬송 274장)


하나님은 유다 백성을 징계하시기 위해 바벨론을 도구로 사용하셨습니다. 그런데 바벨론은 그러한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고 분수에 지나쳐 유다 백성을 심히 학대했습니다. 또 스스로 높은 체하며 하나님께 돌려야 할 영광을 차지하려 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교만한 바벨론을 심판하여 패망케 하셨습니다. 

첫째로, 교만한 자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바벨론이 유다를 업신여긴 것은 곧 하나님을 만홀히 여긴 것과 같았습니다. 그 결과 바벨론은 그 일대를 지배하던 최강국이었으나 80년을 지탱하지 못하고 멸망당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거역하고 교만하게 행하면서 형통할 나라나 개인은 없습니다(잠 16:18). 우리는 하나님께 대하여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항상 겸손한 자세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사치하며 방종하는 나라는 멸망합니다. 

나라가 멸망할 때에는 국력이 미약해서 멸망할 때도 있지만 내부적으로 부패하여 멸망할 때도 있습니다. 바벨론은 강한 국력을 갖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치와 방종에 치우친 나머지 멸망을 자초하였습니다. 우리는 바벨론의 멸망을 교훈 삼아 우리나라가 사치와 방종으로 나아가지 않고 건전한 나라가 되도록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 삶의 목표를 하나님께 두고 겸손한 자세로 살아가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