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3년01월10일-화] 에바다2023-01-0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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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마가복음 7장
 ● 찬송 : 208장(새찬송 289장)


사람들이 귀먹고 어눌한 자를 데리고 왔을 때, 예수님은 그 사람을 데리고 한적한 곳에 가셨습니다. 그리고 손가락을 그 사람의 귀에 넣고, 침 뱉어 그 사람의 혀에 손을 대시며 하늘을 우러러 “에바다” 곧 “열리라”고 명하시자 그 사람의 귀가 열리고 혀의 맺힌 것이 풀려서 듣고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일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면 마음의 귀가 열려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의 귀는 세상일에 대해서는 잘 듣지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알아듣지 못하고 들으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불행한 일은 달리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가 열리지 않은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하여 그들의 닫힌 귀가 열려져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되도록 도와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을 찬송하려면 마음의 혀가 풀려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허탄한 세상일에 관해서는 기탄없이 말을 하면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데는 벙어리가 되어 있습니다. 영적 벙어리로 하여금 혀가 풀려서 바른 말을 하고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려면 먼저 그들이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주님께 나아오는 자마다 영의 귀가 열리고 혀가 풀리는 은총을 입게 될 것입니다.

기도: 주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을 찬송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