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4년02월13일-화] 바벨론에게 임할 심판2024-02-1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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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4.02.13(가정예배).pdf (68.9KB)

● 성경 : 이사야 13장
 ● 찬송 : 405장(새찬송 305장)


본장은 장차 있을 바벨론의 멸망을 예언한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활동하던 당시 바벨론은 변방 작은 나라였습니다. 그렇지만 2백 년 후에는 강대한 나라가 되어서 앗수르와 유다를 멸망시켰습니다. 그 때에 예루살렘이 함락되고 성전이 불탔고 유다 백성은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그러나 바벨론 역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리라고 하였습니다. 

첫째로, 바벨론의 멸망은 그들의 교만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심은 대로 거두는 법칙과 같이, 바벨론은 악을 심음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초래하였습니다. 즉 바벨론이 하나님의 손에 의해서 유다를 심판하는 도구로 사용되었을 때 그들이 심히 패역하고 교만했기 때문에 멸망을 당한 것입니다. 이로써 우리는 하나님께 쓰임 받을 때에 겸손함을 잃지 말아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심판의 법은 온 세상에 적용됩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어느 특정한 사람이나 나라에게만 해당되지 않고 범죄한 모든 사람과 국가에게 일반적으로 공평하게 적용됩니다. 따라서 범죄하고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것으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우리는 죄를 멀리해야 하고 형통할 때일수록 겸손히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 경건한 자세로 하나님을 섬기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