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4년02월12일-월] 위로를 베푸시는 하나님2024-02-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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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이사야 12장
 ● 찬송 : 406장(새찬송 300장)


죄악에 물든 유다 백성에게 심판을 선언하셨던 하나님께서 이제 진노를 그치시고 메시야를 보내시어 이 백성을 구원하시고 회복시키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나 성도들이 죄를 자복하고 돌이키면 다시금 은총을 회복시키며 소망으로 가득한 미래를 열어 주십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진노 중에서도 자비를 베풀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죄악에 대하여 오래 참으시고 회개하기를 기다리십니다. 그러나 종내 회개치 않으면 징계의 채찍을 때리십니다. 이 징계의 목적은 우리를 멸망에서 피하게 하시려는데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하나님은 진로 중에서도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 주시어 징계로 인해 좌절치 않도록 도와주십니다.

둘째로, 징계는 하나님의 사랑의 또 다른 표현입니다.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는 자식이 곁길로 나갈 때면 매를 들고 야단을 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사랑의 동기로 성도들을 징계하십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면 그 크신 은혜에 감격치 않을 수 없으며, 이 귀한 사랑을 날마다 찬양하며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생활을 하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기도: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자녀로 삼으신 하나님의 은혜를 늘 기억하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