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24년04월16일-화] 우상의 허탄함2024-04-1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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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예레미야 10
 ● 찬송 : 316장(새찬송 526장)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서 유다 백성에게 우상 숭배의 무익함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우상은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으로 말도 못하며 복이나 화를 내리지 못하는 한낱 물건에 불과합니다. 그런데도 유다 백성은 세계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버리고 허탄한 우상을 섬기다가 하나님의 징벌을 받아 바벨론에게 멸망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첫째로, 탐심이 곧 우상 숭배입니다. 

주님을 믿는 사람은 적어도 나무나 돌로 만든 우상을 섬기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단지 어떤 형상을 가진 우상에게 절하지 않는다고 해서 우상 숭배와 관련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세상적인 것들에 대한 탐심 그 자체가 곧 우상 숭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탐심에 빠지지 않도록 하나님의 일에 더욱 집중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대체로 사람들은 자기가 의도한 대로 인생을 살아가려고 안간힘을 기울입니다. 그러나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인생의 길이 자기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23절)라는 예레미야의 고백처럼 인생은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인도함을 받을 때 복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기도 : 세상 유혹에 빠지지 않고 주님을 의지하고 살아가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