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22년10월28일-금] 욥의 탄식2022-10-2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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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2.10.28(가정예배).pdf (77.4KB)

● 성경 : 욥기 3장
 ● 찬송 : 432장(새찬송 382장)


본장은 욥이 힘겨운 고난을 당하여 탄식하는 내용입니다. 그의 육체적, 정신적인 고통은 차라리 죽는 것이 낫다고 생각될 만큼 처절한 것이었습니다. 온 몸이 악창으로 가렵고 쓰린 것도 괴롭지만, 아내마저 그를 멀리하고 비웃는 데는 심적 고통이 너무 컸습니다. 그러나 그런 형편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욥의 마음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첫째로, 고통 중에 탄식하더라도 신앙을 저버리면 안 됩니다. 

극심한 고난을 당하게 되어 탄식하는 것은 연약한 인간으로서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예레미야도 동족의 핍박을 받고 “내게 재앙이로다 나의 모친이여 모친이 나를 온 세계에게 다툼과 침을 당할 자로 낳으셨도다”(렘 15:10상)라고 탄식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기억할 점은 그런 경우에도 하나님을 굳게 신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하나님께서 끝까지 붙들어 주십니다. 

극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해야 하는 까닭은,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끝까지 붙들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가 감당할 시험만을 허락하시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피할 길을 허락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어떤 시험에서도 반드시 승리한다는 사실을 믿고 담대함을 잃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담대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