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고린도전서 6장
 ● 찬송 : 377장(새찬송 449장)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몸 된 교회의 지체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성도들은 주님께로 들림 받아 올라갈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는 크고도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서로 간에 분쟁이 생겼을 때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지 않도록 지혜롭게 처신할 필요가 있습니다. 

첫째로, 성도 간에 분쟁을 피해야 합니다.

인간이 사회를 이루고 살다보면, 시비를 가려야 하는 문제가 생길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 간의 분쟁은 교회에 덕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세상에 대해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분쟁 중에는 믿음 안에서 사랑으로 화합하면 해결될 것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힘써 분쟁을 피하고 화합하기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성도 간에 세상 법정에 송사하는 것을 멀리해야 합니다. 

성도들의 문제를 세상 법정에 맡기는 것은 성도의 품격을 낮추고 성도 간에 감정적인 상처를 깊이 남길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개인적으로 또는 교회 안에서 해결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너희 가운데 그 형제간 일을 판단할 만한 지혜 있는 자가 이같이 하나도 없느냐”(5절)라는 말씀처럼 교회 안에서 해결하도록 지혜를 모아야 하겠습니다. 

기도: 다른 성도를 잘 이해하고 화목한 성도간의 관계를 갖게 해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