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11월02일-수] 공의의 하나님을 신뢰하라2022-10-2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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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욥기 8장
 ● 찬송 : 342장(새찬송 543장)


욥이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면서 하나님께 항변하는 것을 듣고 있던 빌닷이 드디어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들어서 어찌 하나님께서 심판을 굽게 하시겠느냐고 반문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에 대한 빌닷의 주장은 옳은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욥이 당한 재앙을 범죄의 결과로만 단정 지은 것은 편견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언제나 공의롭게 행하십니다. 

우리는 때때로 환난을 만나게 되면 “왜 이런 일이 나에게 생기는가?” 의아하게 생각하곤 합니다. 하나님께서 오해를 하셨거나 고의로 어려움을 주신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므로 결코 부당한 일을 행치 아니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환난과 고통 중에서도 하나님을 원망하는 일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하나님께는 절대로 불의가 있을 수 없습니다.

사람은 아무리 의로운 자라도 완전히 의로울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다 아담의 후손으로서 죄성을 타고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절대적으로 의로우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는 절대로 불의가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항상 공의의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습니다. 

기도: 공의의 하나님을 믿는 성도답게 올바르게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