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11월15일-화] 악인의 형통을 바라보는 관점2022-11-1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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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2.11.15(가정예배).pdf (67KB)

● 성경 : 욥기 21장
 ● 찬송 : 463장(새찬송 400장)


욥은 자기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재앙을 만나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악인은 형통한 데 대하여 “어찌하여 악인이 살고 수를 누리고 세력이 강하냐?”고 반문합니다. 이러한 의문은 욥뿐 아니라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이 궁금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이러한 의문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첫째로, 악인의 형통에 대해 원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욥은 악인의 형통에 대해 많은 의문을 갖고 있으면서도 결코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누가 능히 하나님께 지식을 가르치겠느냐?”는 욥의 말은, 하나님의 뜻을 다 알지 못하는 것이 자신의 한계 때문이지 하나님의 탓이 아님을 고백한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우리는 이해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자세를 배우게 됩니다. 

둘째로, 참된 보응은 내세에서 온전히 이루어집니다. 

비록 악인이 세상에서 형통할지라도 죽은 후에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로 보건대, 인간에 대한 선악간의 심판은 이 땅에서 다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내세에 가서야 완성되는 것입니다.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롬 14:11). 

기도: 사는 동안 주님을 잘 섬기며 선을 행하는 데 힘쓰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