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11월12일-토] 악인에게 임하는 징벌2022-11-0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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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욥기 18장
 ● 찬송 : 432장(새찬송 382장)


빌닷은 욥이 충고를 받아들이지 않자 ‘너 분하여 스스로 찢는 자’라고 비난하였습니다. ‘분하여 스스로 찢는 자’란 하나님의 징벌에 헛되이 반발하는 자란 뜻입니다. 빌닷의 평가는 욥에게는 적절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렇지만 “악인에게는 징벌이 임한다”고 한 빌닷의 주장은 누가 듣더라도 올바른 주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첫째로, 악인의 집에는 행복이 깃들지 못합니다. 

빌닷은 “악인의 빛은 꺼지고 그 불꽃은 빛나지 않을 것이요 그 장막 안에 빛은 어두어지고 그 위의 등불은 꺼질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악인의 가정은 결국 불행으로 끝나고 만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여 살 때에 우리 가정은 행복으로 넘치게 됩니다. 

둘째로, 악인은 제 꾀에 스스로 빠지고 맙니다. 

악한 꾀로써 남을 해치려는 자는 언젠가는 그와 같은 꾀에 스스로 빠져서 멸망하고 맙니다. “함정을 파는 자는 그것에 빠질 것이요 돌을 굴리는 자는 도리어 그것에 치이리라”(잠 26:27)고 하였습니다. 한편,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범사에 선한 결과를 거두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악을 멀리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여 복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