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11월17일-목] 정금 같은 신앙인2022-11-1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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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2.11.17(가정예배).pdf (67KB)

● 성경 : 욥기 23장
 ● 찬송 : 313장(새찬송 524장)


친구들로부터 비난을 듣고 분노하던 욥이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들의 비난에 분노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는, 그가 오직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그뿐 아니라, 욥은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는 말로써 자기가 당하는 고난에 대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우리의 갈 길을 아시고 인도해 주십니다. 

인간은 지혜로운 것 같으나 자기의 갈 길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잠 16:25)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의지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지도를 받아 생명의 길을 걷게 됩니다(잠 3:6). 

둘째로, 고난은 우리를 단련하여 정금같이 만들어 줍니다. 

광산에서 캐낸 금광석을 순도 높은 금속으로 만들려면 반드시 용광로의 뜨거운 불로 정제해야만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정금같이 순수한 신앙인으로 만들기 위해 고난으로 단련하시어 불순물을 제거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내로써 고난을 이기고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히 12:11). 

기도: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함으로 승리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