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12월24일-토] 천국에서 큰 자2022-12-1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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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2.12.24(가정예배).pdf (63.8KB)

● 성경 : 마태복음 18장
 ● 찬송 : 456장(새찬송 430장)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던 도중에 있었던 일입니다. 예수님은 이번에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면 대속의 십자가를 지실 것이므로 그 마음이 매우 무거운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우리 중에 누가 더 크냐?” 하는 문제를 놓고 다투었습니다. 이에 예수께서 한 어린아이를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천국에서 큰 자가 누구인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첫째로, 자기를 낮추는 자가 천국에서 큰 자입니다. 

어린이는 여러 면에서 미숙하고 부족하여 실수가 많습니다. 그러나 어린이는 교만하지 않습니다. 겸손하게 자기의 무능을 인정하고 부모를 신뢰하며 그 명령에 순종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은혜를 받고 천국에서 큰 자가 되려면 먼저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주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자기를 낮추는 자라야 천국에서 큰 자가 됩니다. 

둘째로, 남을 섬기는 자가 천국에서 큰 자입니다. 

사람들은 남을 섬기기보다는 남에게 대접받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남을 섬기는 자라야 큰 자로 인정을 받습니다. 우리는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이신 지극한 겸손을 본받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가정이나 구역이나 교회, 어디에서나 남을 섬기기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기도: 저희에게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을 허락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