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12월22일-목]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2022-12-1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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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마태복음 16장
 ● 찬송 : 96장(새찬송 84장)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고 질문하시자 베드로가 대답하기를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예수께서 흡족해 하시며, 이 같은 참된 신앙 고백 위에 교회를 세우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는 질문에 우리도 바른 신앙 고백을 해야 하겠습니다. 

첫째로,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주님 곧 임금이시오, 그리스도 곧 메시야(구세주)이십니다. 예수님은 근본 하나님과 동등하신 하나님의 독생자로서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통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는 성자 하나님으로서 성부, 성령과 함께 삼위일체 하나님이 되십니다. 이 진리를 믿는 것이 바른 신앙입니다. 

둘째로, 교회는 참된 신앙 고백 위에 세워집니다. 

베드로의 신앙 고백을 들으신 예수님은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하셨습니다. 로마 카톨릭은 이 말씀을 오해하여 베드로를 교회의 터전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잘못입니다.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참된 신앙 고백이 바탕이 되어 그 위에 교회가 세워지는 것입니다. 

기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올바른 신앙을 고백하는 성도가 되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