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3년07월20일-목] 악인의 형통에 대한 자세2023-07-1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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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시편 73편
 ● 찬송 : 489장(새찬송 429장)


세상에는 불의한 자가 부귀를 누리고 의로운 자는 오히려 비천한 생활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부인하며 성도를 훼방하는 자가 형통하며, 독실한 신앙인은 많은 고난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본 시편은 이 같은 모순된 현실을 볼 때 의아하게 여기게 되는 성도들에게 분명한 해답을 제시해 줍니다. 

첫째로, 악인은 형통할지라도 결국 패망하게 됩니다. 

악인이 세상에서 형통한 것은 오히려 자신에게 불행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형통함이 그를 교만하게 하여 주님께 회개하고 나오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인생은 아무리 부와 권세와 명예를 얻을지라도 하룻밤 꿈과 같이 헛된 것입니다. 결국 그는 심판을 받아 패망할 것이며, 모든 수고가 순식간에 사라질 것입니다. 

둘째로, 하나님만이 참된 소망과 영원한 분깃이 되십니다. 

선하신 하나님은 성도들을 친히 붙들어 주시고 주의 교훈으로 인도하시며, 후에는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해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며, 비록 고난 중에 처할지라도 주님을 더욱 가까이함으로 고난 중에도 은혜를 받으며 신앙의 성장을 이루어 구원을 얻고 주님께 상급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기도: 세상적인 형통함보다 믿음을 통해 얻는 복된 은혜를 감사하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