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시편 112편
 ● 찬송 : 434장(새찬송 384장)

하나님을 믿는다고 누구나 세상에서 부유하고 강성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부요와 재물을 주시겠다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셨습니다. 사람마다 사정이 달라서 부요함을 누리는 시기나 방법이 다르긴 하지만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십니다. 그러면 이를 위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 살펴봅시다. 

첫째로, 공의와 사랑을 따라 행하여야 합니다. 

세상 사람 중에는 재물을 얻기 위해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타인의 안녕과 행복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이 꽤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공의로운 방법으로 재물을 얻으며 불우한 이웃에게 힘써 자선을 베풉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법도대로 살며 사랑을 베풀 때에 하나님의 복을 받아 영육 간에 부요하게 됩니다. 

둘째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람들은 사소한 일에도 근심에 휩싸이며 전전긍긍하지만, 성도들은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어떠한 경우에도 마음의 평정을 잃지 않고 담대함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사 26:3).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참된 기쁨과 평안을 누려야 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공의와 사랑을 따라 살아가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