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시편 108편
 ● 찬송 : 21장(새찬송 21장)

“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 내가 노래하며 내 심령으로 찬양하리로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1,2절). 다윗은 많은 시와 찬양을 지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세에 있어서도 우리에게 모범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다윗에게서 배워야 할 찬양의 자세는 어떤 것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로, 어떠한 여건에서도 찬양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다윗은 양떼를 치면서 평화롭게 지낼 때나, 사울왕의 미움을 받아 쫓겨 다니는 힘든 시절이나 하나님께 찬양하는 생활을 꾸준히 했습니다. 우리도 평탄할 때나 곤경에 처할 때, 흥할 때에나 쇠할 때를 막론하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겠습니다. 그리할 때 우리의 형편과 처지를 아시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십니다. 

둘째로,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찬양함에 있어서 음악적인 재능이나 시인의 자질을 조금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 그는 다른 일보다 찬양하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었습니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는 표현은 얼마나 찬양에 정성을 기울였는가를 보여줍니다. 우리도 다윗처럼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일에 정성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기도: 항상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생활을 하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