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4.04.14] 교회 행사소식2024-04-14 13:48
작성자

한기총 주최 ‘온-오프라인 1,200만 성도 기도대성회’ 본교회에서 열려
조용목 목사님, “믿음과 순종은 기회를 선용하는 최상의 태도이며 최선의 선택” 역설


  
240414-1.jpg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81개 기독교 교단 및 단체) 주최 기도회(온-오프라인 1,200만 성도 기도대성회)가 지난 5일(금) 오전 10시 30분 본교회 안양성전에서 각 성전 동시예배로 개최되었다.

 

1부 예배가 한기총 공동회장 정학채 목사님(예장 개혁 총회장)의 사회로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님의 대회사, 공동회장 이용운 목사님(예장 합동개혁 전 총회장)의 기도, 명예회장 박홍자 장로(한국기독교여성협의회 대표)의 성경봉독, 본교회 벧엘성가대의 찬양, 한기총 원로자문회의 고문이신 당회장 조 목사님의 설교 순서로 이어졌다.

 

정서영 목사님은 대회사에서 “한기총은 정강정책에 따라 국민의 안전과 자유로운 신앙생활을 위해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며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래야 나라가 안정되고 평안하며 신앙의 자유가 보장된다. 기도하면 변화의 바람이 일어나고, 행동하면 가장 좋은 길로 하나님께서 인도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였다.

 

조용목 목사님은 여호수아 24장 14절과 15절을 본문으로 한 <기회와 선택>이란 제목의 설교로 말씀을 전하셨다.

 

조 목사님은 먼저, “사람이 가지는 기회 가운데 가장 중대한 기회는 신앙에 관련된 것이다. 인류 역사를 통하여 수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알고 믿으며 섬기는 기회, 하나님의 은혜와 도움을 받는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는 사실에 우리가 감사해야 한다”고 전제하셨다.

 

이어서 조 목사님은 “하나님의 명령과 언약에 대한 믿음과 순종은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선용하는 최상의 태도이며 최선의 선택이다”라고 강조하시고, 이러한 최상 최선의 선택에 관하여 여호수아가 보여준 신앙의 모습을 통해 간략하면서도 분명하게 설명해 주셨다.

 

“참된 신자는 무슨 일을 하든 그 동기와 목적이 성경에 부합하게 합니다. 모든 일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합니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존귀하게 되시게 하려고’ 합니다.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을 선택의 기준으로 삼습니다. 이러한 신자는 하나님의 위대하신 지혜와 권능과 사랑의 손에 붙잡혀 살아갑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은 모두 이러한 신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성도들은 조 목사님의 설교에 충심으로 감동하여 ‘아멘’으로 화답하면서 시대적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충만하여졌다.

 

한기총 전 대표회장 엄신형 목사님(예장 개혁총연 전 총회장)과 엄기호 목사님(기하성 전 총회장), 장상흥 장로(대한기독노인회 이사장)의 격려사에 이어 2부 기도회가 공동회장 안이영 목사님(예장 합동합신 전 총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기도회에서 각 교단과 단체 및 지역을 대표하는 열일곱 분의 목사님들이 대표로 기도하였다.

 

첫 번째 ‘국가를 위한 기도’ 순서에서는 임영문 목사님(전국 17개 광역시도·226개 시군구 기독총연합회 대표회장)과 서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심하보 목사님 등 일곱 분의 목사님이 여러 가지 소제목으로 기도하였다.

 

두 번째 ‘한국교회와 열방을 위한 기도’ 순서에서는 명예회장 박승주 목사님(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대표회장) 등 다섯 분의 공동회장(교단 총회장) 목사님이 기도회를 인도하였다.

 

세 번째 ‘사회 현안을 위한 기도’ 순서에서는 공동회장 강기원 목사님(예장 목양 총회장) 등 다섯 분의 교단 총회장과 단체 대표 목사님이 저출산 극복과 마약 퇴치 및 동성애·동성결혼 불허 등을 위해 기도하였다.

 

이날 성회는 한기총 공동회장 정창모 목사님(예장 총회장)의 합심기도 인도, 대외협력위원장 이의현 목사님과 총무협의회 회장 서승원 목사님의 선언문 낭독과 결의,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님의 광고 순서에 이은 명예회장 김용도 목사님(기독교한국침례회 전 총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240414-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