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은혜와진리교회 ‘치트완 성전’ 교회당 헌당예배 드려
세계선교연합회 선교팀, 현지에서 다양한 선교활동으로 선교사님과 성도들 격려

▶세계선교연합회의 회원과 성가단(그레이스 앤 트루스 미션콰이어) 및 청년 성도 등 56명의 해외선교팀이 지난 3월 8일부터 12일까지 4박 5일간 네팔 선교지를 방문하여 선교활동을 하였다.

네팔 은혜와진리교회(데우자 빅럼·심진숙 부부 선교사)를 찾은 선교팀은 9일(토) 치트완성전에서 우리 교회의 지원으로 건축한 교회당 헌당예배를 드리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당회장 조 목사님께서 은혜로운 영상 축하메시지와 설교로 선교사님과 성도들을 격려하고 축복해 주셨다.

네팔 은혜와진리교회의 어린이들을 포함한 90여 명의 성도들이 우리 선교팀을 맞아 기뻐하며 열렬히 환영하였다. 이어서 치트완성전 성도들로 구성된 찬양팀이 한국어 찬양으로, 선교팀 성가단이 현지어 특송으로 하나님께 감사 찬송하였다. 선교팀의 청년들이 성극 공연에 이어 현지 어린이들과 함께 율동찬양을 하여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에게 큰 은혜를 선물하였다. 선교사 빅럼 목사님 부부도 기타와 피아노를 연주하며 특송을 하여 선교팀에게 은혜를 끼쳤다.

예상외로 많은 주민들이 성도들과 함께 예배에 참석하여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에 귀 기울이고, 말씀에 감화 감동되어 화답하는 ‘아멘!’ 소리와 기도와 찬송 소리가 성전 가득 울려 퍼졌다. 예배가 끝난 후 선교팀은 한국 우리 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해 간 선물을 성도와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주 안에서 은혜와 사랑을 나누는 교제 시간을 가졌다.

선교팀은 10일(주일)에 다시 치트완성전에서 성도들과 주일예배를 드린 후 의료봉사와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선교봉사활동을 하였다. 이와 함께 한국의 우리 성도님들이 제공한 물품으로 연 사랑나눔 바자회에 교회 인근 지역에서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풍성한 선교의 열매를 맺었다.

이 시간 선교팀 청년들은 교회당 안팎을 예쁘게 장식하고 에코백 만들기, 말씀카드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교회학교 어린이들의 믿음을 북돋워 주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였다.

마지막 선교일정으로 선교팀은 ‘네팔 복음화와 교회부흥을 위한 기도회’를 가졌다. 기도회에서 선교팀이 현지 성도들을 축복하며 함께 성령충만을 위해 부르짖어 하나님께 기도할 때 성령의 권능이 충만하게 임하며 구원받은 기쁨과 감격 그리고 구령의 열정이 모두의 심령을 뜨겁게 하였다.

선교팀은 이번 네팔 현지 선교활동에서 힌두교 국가나 다름없는 네팔에서 그동안 갖가지 어려움과 핍박을 감내한 선교사님들의 헌신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전도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어 성전을 가득 메운 성도들의 모습에서 깊은 감동과 도전을 받았다. 네팔 은혜와진리교회를 통해 펼쳐 보이실 하나님의 계획과 역사하심을 더욱 기대하며 감사드리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