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4.03.24] 교회 행사소식 2024-03-2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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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목 목사님,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 정기총회와 기도회에서 설교
나라와 국민을 위한 경찰관들의 노고와 경찰가족 복음화를 위한 목회자들의 헌신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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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회장 조 목사님은 지난 2월 29일(목) 오전 서울 A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51차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 정기총회 및 나라의 평화와 국민의 안전을 위한 기도회’에서 설교하시고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며 사회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수고하는 경찰과, 13만 경찰가족의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는 경목 목사님들을 격려하셨다.

 

이날 총회는 협의회 대표회장 이기용 목사님의 사회로 상임회장 양정섭 목사님의 기도, 서기 김바울 목사님의 회원점명, 감사·결산·사업 보고, 임원 선거와 신·구임원 인사,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안건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협의회 사무총장 박노아 목사님의 사회로 ‘나라의 평화와 국민의 안전을 위한 기도회’가 열려 대통령과 나라의 평화를 위해, 경찰청장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경찰선교와 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기도하였다.

 

아름다운찬양대의 특송에 이어 협의회 고문이신 조용목 목사님(재단법인 참수리사랑 이사장)께서 전도서 3장 1절 말씀을 본문으로 한 <기회>라는 제목의 설교로 말씀을 전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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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목사님은 “통치자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견지하는 우리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일관된 통치이념과 정치행보로서 국정을 수행하면 국민은 안심한다. 그리고 주어지는 기회를 포착하고 그 기회를 의미 있게, 유용하고 가치 있게, 적절하게 사용한다. …우리나라는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남북한의 군대가 대치하고 있고, 6.25 전쟁 이후에도 호전적인 공산당 독재체제의 북한은 셀 수 없이 많은 도발과 협박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대한민국의 안보와 치안이 유지되는 것은 굳건한 한미동맹과 함께 국군과 경찰의 헌신에 의한 것”이라고 강조하셨다.

 

이어서 조 목사님은 “국민이 평안하게 생업에 종사하고 안심하고 각종 사회활동과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경찰이 제공하고 있고 교경중앙협의회와 전국 각 지방의 경목 목사님들은 경찰과 그 가족이 평안하고 또한 구원의 은총을 누리게 되도록 충심으로 기도하며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있다”며 경찰관들의 노고와 경목 목사님들의 헌신을 격려하셨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인사말에서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에서 경찰 임무를 지원해 주시고, 특히 맡은 직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경찰 유가족들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경찰 직무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하며 교계의 지속적인 기도와 성원을 부탁하였다.

 

협의회 제51대 대표회장에 선임된 오남열 목사님의 인사말에 이어 전직 대표회장 배진기 목사님의 축사, 전직 대표회장 이재완 목사님의 축도로 기도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