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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96.12.08] 간암에서 건져 주셨습니다1996-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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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혀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을 받았을 뿐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누리며 살게 되 었으니 이보다 복된 일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이제 우리는 심령에 하나님 나라를 간직한 자가 되었으니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이 순종함 으로 천국의 기쁨을 누리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또한 혹시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였을 때 에는 곧바로 회개함으로써 우리 심령에 임한 하 나님 나라를 온전히 지켜나가야 하겠습니다.
간증
96.12.8
“간암에서 건져 주셨습니다"
김예선
는 독실한 기독교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그 러나 '85년에 결혼하면서 교회를 떠났습니다. 그 후 상상도 못했던 슬픈 일을 겪게 되었습니다. 둘째 아이를 낳았는데 너무나 수준 미달의 미숙 아여서 인큐베이터에 넣어도 살릴 가망이 없다고 하여 아이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일로 1년여 동안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렸습니다. 남 편이 극진하게 보살펴 주었지만 위로가 되지 않 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TV에서 처참한 홍수 피해 장면 을 보더니 남편이 말하기를 “인간은 신 앞에서 꼼 짝도 할 수 없는 존재야."라며 교회에 나가자고 했습니다. 그 후 남편을 따라 근처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교회에 나가도 마음이 잡히 지 않았고 늘 영적인 갈급함 가운데 살았습니다. 1년 후 이사했습니다. 이 기회에 교회를 옮기든지 다니지 말든지 하자고 마음을 먹고 있는데 이를 알고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는 이웃 구역장님이 은혜와진리교회에 한 번만 가 보자고 권면을 하 셨습니다. 큰 기대 없이 교회에 갔는데 성전에 앉 자마자 탕자가 아버지 집에 돌아온 것 같은 느낌이
날까지 우리 교회를 중심으로 하나님 나라를 확 장하는 데 헌신해야 하겠습니다.
3. 하나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완 성됩니다.
하나님 나라는 성도들의 심령과 교회 안에 임 하며, 성령님의 역사로 말미암아 점점 확장되어 나갑니다. 하나님 나라의 성격은 비록 작은 것이 지만 나중에는 공중의 새들이 깃들일 만큼 크게 자라는 겨자씨와 같고, 많은 분량의 밀가루 속에
들면서 예배 시간 내내 회개와 감격의 눈물이 겉 잡을 수 없이 흘렀습니다. 그 후 저희 식구 모두 은혜와진리교회에 등록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생활에 변화가 왔습니다. 이제는 열심히 신앙 생활을 하게 되었고 생활에도 활력이 넘쳤 습니다. 하나님께서 영육간에 복을 주셔서 세 아 이를 기르며 행복한 생활을 했습니다.
'94년 봄이었습니다. 어느 날 첫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더니 시력 검사를 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 다며 선생님께서 안과에 가보라고 하셨다는 것이 었습니다. 안과에서 검사를 했더니 한 쪽 눈이 약 시인데 증상이 심하기 때문에 다시 좋아지기는 힘들고 두꺼운 안경을 써야만 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믿어지지 않아서 안과를 여러 군데 다니며 검사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마찬가지였습니다. 맥이 탁 풀렸습니다. 한쪽 눈이 정상으로 회복될 수 없고 나머지 눈도 점차 나빠지기 쉽다는 의사 선생님의 말이 자꾸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의학적 으로는 고칠 수 없더라도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는 고치실 수 있다는 것을 믿고 기도하기 시작했습 •니다. 일주일 동안 작정 기도를 드렸더니 평안함 으로 응답을 받았습니다. 아이는 눈이 땅기고 아 프고 골치가 아프다며 힘들어했습니다. 그러나 주 님께서 고쳐 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당장은 차도가 없었지만 주님께 맡기고 전도하고 봉사하 기에 힘썼습니다. 그러기를 1년, 한번은 안경을 쓰 면 눈이 더 안보인다고 해서 안과에 갔는데 눈이 좋아졌다며 안경을 바꿔 주며 6개월 후에 다시 오
것이다. 신자들 사이에서 원망과 불평, 미움과 반 목의 정신이 싹트는 것을 볼 때에 사단은 가장 기 삐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기억하고, 교회 생활을 할 때에 항상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 위와 질서에 승복하고 겸손과 사랑으로 하나 되는 데 힘써야 한다. 그리할 때 마귀의 악한 궤계는 수포로 돌아가고, 하나님의 교회가 화평 가운데 든든히 서게 되며, 우리는 교회를 중심으로 활발 하게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가게 될 것이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6개월 후에는 눈이 더 좋아졌 고 지금은 안경을 쓰지 않게 되었습니다. 할렐루 야!
'96년 초가을이었습니다. 남편이 회사에서 건강 진단을 받았는데 간에 이상이 있다고 해서 개인 적으로 정밀 검사를 받았더니 간암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 나 생사 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생각하며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20일 간 작정 기도를 드렸습니다. 교구장님을 비 롯하여 많은 교회 식구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함께 기도해 주셨습니다. 작정 기도를 드리다 보니 하 나님께서 고쳐 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남편의 증상은 날로 악화되었습니다. 얼굴 은 검게 변했고 입술이 하얗게 되었으며 배가 불 러지고 단단해졌고 혈변이 나왔습니다. 작정 기도 를 마치고 다시 종합 검사를 받았습니다. 사흘간의 검사를 마치고 일 주일 후에 병원에 갔더니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간도 장도 모두 정상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남편은 믿어지지 않는 듯이 한참 멍하니 있었습니다. 남편을 괴롭혔던 증상들도 사 라졌습니다. 주님께서 치료해 주신 것입니다.
현재 저희 가정은 남편에서 아이들에 이르기까 지온 식구가 한 마음이 되어 하나님 섬기는데 삶의 목적을 두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충성하며 복음 전파에 힘쓰며 살아가고자 합니다. 저희에게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이 모든 영광과 찬 송과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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