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셋째도, 자기 오직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것을 말합니다. 곧 인 본주의가 아니라 신본주의로 사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힘써 자기를 부인하는 삶을 살 때에 우리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성도로 인정 받게 될 것입니다.
2. 주님을 위해 받는 고난을 기뻐하는 삶을 말 합니다.
간증
96.11.3
“하나님의 은혜로 가정이 변화되었습니다"
김 순복
는 어머니의 신앙에 힘입어 어려서부터 교회 에 다녔습니다. 청년 시절에도 교회에서 열 심히 봉사하며 신앙 생활을 했습니다. 그런데 남편 될 사람이 교회에 다니지 않았습니다. 신앙적인 문제 때문에 온 가족이 반대했지만 결혼하면 교 회에 다니겠다는 다짐을 받고 '81년에 결혼했습 니다. 남편은 몇 번 교회에 나가고는 발길을 끊었 습니다. 결혼 후 남편은 가게를 운영했는데 불성 실한 생활 태도 때문에 장사가 제대로 안되었습 니다. 저는 남편에 대한 원망과 불평 속에 살았습 니다. 차츰 신앙심도 식어 갔고 하나님을 점점 멀 리하게 되었습니다.
"가게는 적자 운영을 계속하다가 결국 정리할 수밖에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가게를 처분하 고 안산에 있는 친정에 와서 살게 되었습니다. 힘든 세월을 보내고 있던 중 이웃 구역장님이 은혜와 진리교회로 인도해 주었습니다. 설교 말씀을 듣는 1. 데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이 깨달아졌습니다.
처할 때나 변함없는 마음으로 주님을
니다. 데마를 보십시오. 그가 사도 바울을 도와 복 음 사역에 헌신하였을 당시는 예수를 주와 그리 스도로 믿고 고백하려면 생명의 위험을 각오해야 만 했던 때였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형편에도 불 구하고 전도자로 나섰던 데마가 처음에 가졌던 믿음을 상실하고 사도 바울의 곁을 떠나 세상으로
그 동안에는 불성실한 남편을 원망하는 마음으로 가득했는데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오히려 내가 부족하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서지 못했기 때 문에 남편이 바른 생활을 하지 못하고 가정이 파 산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을 하나님께 고백하고 회 개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후 구역장님과 함께 예배마다 참석하여 은 혜를 받았고 특히 남편의 구원을 위해 열심히 기 도했습니다. 제가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닌 지 3개월 정도 된 어느 날이었습니다. 남편은 속이 아프고 답답해서 도저히 술을 마실 수가 없고 담배도 피울 수가 없다고 하며 더 이상 술과 담배를 입에 대지 않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함께 가자고 하니까 기 꺼이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꾸준히 주일마다 예배 를 드렸습니다. 날이 갈수록 인격이 변화되었습니 다. 신앙 생활을 열심히 하고 직장에서도 성실하게 일하게 되었고 가정에도 충실해졌습니다. 하나님 께서 저희 가정을 사랑하셔서 오래 참으시고 변 화시켜 주셔서 행복한 가정이 되게 해 주신 것입 니다.
그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딸아이를 직접 치료해 주심으로 저희로 하여금 더욱 확고한 믿음을 갖게 해 주셨습니다. '85년경이었습니다. 한번은 3살 난 딸이 넘어졌는데 손목뼈가 많이 휘었습니다. 병원 에서 검사를 해보니 깁스를 하고 2개월 이상 치료 를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우선 팔을 고정시키기 위해 나무를 대고 붕대로 감았습니다. 밤이 되자 아이는 팔이 가려워서 잠도 못 이루고 계속 보채는
해를 해노
믿는 자들에게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 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 이니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 궁극적인 목적은 곧 영혼의 구원을 얻는 데 있음을
기억하자(벧전 1:9).
것이었습니다. 어찌할 바를 몰라서 그저 아이를 달래기만 하다가 하나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를 치료해 달라고 한참 동안 기도하다 보니 '하나님께서 깨끗이 치료해 주신다.'는 확신이 왔습니다. 붕대를 모두 풀었습 니다. 그러자 아이는 시원한지 더 이상 보채지 않고 잠을 잘 잤습니다. 이튿날 검사해 보니 휘었던 뼈가 정상으로 돌아왔고 손도 평상시대로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완전히 치료해 주신 것입 니다.
그 무렵이었습니다. 딸아이가 자주 경기를 하는 데 그 정도가 심해서 아이에게 특별한 이상이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갈 정도였습니다. 한번은 구역 예배를 드리는 날이었는데 갑자기 딸아이가 심한 경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심한 상태여서 병원에 가야 했지만 예배를 먼저 드리고 가기로 했습니다. "주님, 이 아이를 고쳐 주시옵소서."라는 기도를 계속 드리며 구역 예배에 갔습니다. 예배 중에도 경기 증상이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예배 후에 그 아이를 위해 신유의 기도를 했습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몸을 비틀던 아이가 잠잠해지면서 경기 증상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그 이후로 딸 아이는 경기로부터 완전히 해방되었습니다. 이 모 든 일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이 루어졌음을 고백하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 립니다. 항상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주님께서 주신 직분을 잘 감당하는 충성된 일꾼이 되겠습 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