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일이 필요합니다(빌 2:3). 그렇게 자기보다 남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고, 대접받기보다 먼저 남을 대접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질 때 우리는 능히 시 기심에 사로잡히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간
증
2.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95.12.31
"슬픈 탄식이 변하여 기쁜 찬송이 되었습니다"
김 미 경
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부모님 슬하에서 3남 2녀의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어렸을 적에 제 친구 몇명이 학교 근처에 있는 교회에 다니고 있 었는데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습니다. 저도 교 회에 가보고 싶었지만 인도해주는 사람도 없고 교회가 너무 멀어서 가지 못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에 자취를 하면서 난생 처음으로 주인 아주 머니와 함께 교회에 한번 가본 적이 있었는데 그 렇게 포근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후, 저는 부모님의 강력한 반대로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일찍 결혼하였습니다. 남편은 성실한데 도 불구하고 직장 생활에 어려움이 많았고 직장을 그만 둔 후에도 하는 일마다 잘 되지 않아서 심한 가난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그 때 비로소 저는 그저 열심히 노력하면서 살다보면 돈도 모으고 행복하게 되리라는 생각이 얼마나 철없는 것이었 나를 깨달았습니다. 그러자 남편이 그렇게 무능해 보이고 미울 수가 없어 이혼을 요구한 적도 있었 습니다. 저는 심각한 우울증에 걸려서 술과 담배로 괴로움을 달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친구 집에 놀러갔더
것은 인지상정
세상 사람들과 달리 그리스도의 사랑으로써 미움 을 극복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또 네 이웃을 사 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마 5:43, 44)고 하셨습니다.
니 이미 어떤 분이 와 있었습니다. 그분은 은혜와 진리교회에서 나왔다고 하면서 저를 보고도 교회 에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답답하던 차에 저는 잘됐다 싶어 교회에 가겠다고 하였습 니다. 주일 아침에 은혜와진리교회 대성전에 들어 서는 순간 천국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바로 여기가 천국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날 저는 아무 것도 모르면서도 찬송과 기도를 드릴 때마다 하 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 후 몇 번 더 교회에 출석하였지만 우선 발등에 떨어진 경제적인 어려 움을 해결하기 위해 교회 나가는 것은 뒤로한 채 직장에 다녔습니다. 그렇지만 가난은 저희 가정에 서 떠날 줄을 몰랐습니다. 게다가 저는 조금만 힘든 일을 하면 배가 아프고, 신경만 조금 써도 숨이 차오르며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아팠습니다. 병 원에도 다니고 약도 먹어 보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소망이 없는 삶은 참으로 힘들었습니 다.
그러던 중 남편이 우연히 친구를 따라서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몇 번 나가다 말겠지 생각했는데 남편은 주일이면 어김없이 교회에 가 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남편을 따라 몇 년 만에 은혜와진리교회에 나갔습니다. 이리하여 본격적인 신앙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때 마침 교구에서 작정 예배를 드리고 있었는데, 구역장님이 함께 예배에 참석하자고 권면하였습니다. 믿음도 없고 주일에나 교회에 가면 되는 줄 알았던 저는 억지로 구역장님을 따라나섰습니다. 예배드리면서 아픈 곳에 손을 얹고 기도했는데 갑자기 눈물이 쏟아 지며 온 몸에 전율이 느껴졌습니다. 그 날 이후로 그렇게 저를 괴롭히던 병이 흔적도 없이 나아 버
으로 악을 증오하는 심정을 가질 때, 자연히 우리의 삶 가운데서 악은 그 모양이라도 버리게 될 것이다. 특히, 우리는 이 사회에 만연한 죄악에 대해서도 거룩한 증오심을 가지고 대처함으로 그리스도의 정의가 이 땅에 실현되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
렸습니다. 할렐루야!
•아동 구역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전혀 그 후, 저는 아동 구역장 직분을 받아 토요일이면 •몰랐던 저는 아이들 앞에 서면 눈앞이 캄캄했습 니다. 저는 제게 주신 직분을 온전히 감당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면서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성 •경 66권은 저의 삶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다 주었 습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지 아니하 리라”(사 43:25) 하신 말씀에 속죄의 눈물을 한 없이 흘렸으며,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면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 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 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 리로다”(합 3: 17, 18) 하신 말씀에서 한없는 위 로를 주시는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삼사십 명이나 되는 어린이들이 저희 집에 모여 예배 드리는 것을 이웃집에서 몹시 싫 어하여 핍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자유롭게 어린이들과 예배드릴 수 있는 장막을 달라고 작정 기도를 시작하였더니 하나님께서 넓은 장막을 허 락해 주셨습니다.
지금 남편은 구역장 직분을 받아 열심히 봉사 하고 있으며, 또 중학교 1학년에 다니는 딸은 주 일학교 유치부에서 피아노 반주자로 봉사하고 있 습니다. 슬픈 탄식 가운데 허덕이던 저와 온 가족을 구원하여 주시고 기쁨과 찬송이 넘치게 하신 하 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이제부터 저희 온 식구는 한없는 은총을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 사하며 오직 주님만을 위하여 살아 갈 것입니다.
특히 후에도 종합병 이밖에
안
탄절
성아답 고개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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