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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94.10.23] 하나님의 은혜로 아이를 낳게 되었습니다1994-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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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94.10.23
"하나님의 은혜로 아이를 낳게 되었습니다"
이금희
렸을 때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에 자라면서
에는 29살까지만 살고 죽을 것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하곤 하였습니다. 그러던 제가 고등학교를 기독 교계통의 학교에 들어 가면서 하나님을 믿기 시 작했습니다. 학교에 다니면서 성경시간에는 항상 딴 짓만 하고 엉뚱한 질문을 하여 선생님을 난처 하게 만들곤 하면서도 학교부흥회에서 부흥강사 님의 설교에 감명을 받아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 했습니다. 졸업하고 회사에 다니면서 직장상사에 게 다시 전도를 받아 교회에 출석하면서 이제까지 지내온 생활가운데 하나님의 보살핌이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으며 그때부터는 주님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모든 절망이 희망 으로 변하고 하나님만 의지하며 지냈으며 그러던 중에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하였고 안양으로 이사를 오면서 은혜와진리교회를 다니기 시작했 습니다.
그러나 그후, 결혼하면 봉사활동과 전도도 열심 히 하겠다던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세상 즐거움과 바쁜 생활에 빠져 살았는데 결혼 하고 몇 년이 지나도 아이가 생기지 않아 병원에
가보았더니 자궁속에 혹이 있기 때문임을 알았습 니다. 병원에서는 절망적으로 이야기했지만 저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다시금 열심을 내어 하나님께 매달리게 되었습니다. 수술을 해서 혹을 제거하려 면 혹을 줄여서 해야 했기 때문에 주사를 맞기 시 작했는데 한 달에 한 번씩 2개월 정도 맞으면 될 것이라고 한 것을 6개월까지 맞아도 혹은 전혀 줄. 어들지 않았습니다. 이즈음 아동구역장 직분을 맡 아 열심히 주의 일을 힘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는 동안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으며 믿지 않던 남편이 교회에 출석하여 하나님을 믿기 시작한 후에야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수술때 피가 많이 모자라 수술을 할 수가 없어 여러 친지와 친구의 도움을 받아 수술을 받 았지만 수술은 잘 되지 않아 재수술을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실망하지 않고 야고보서 1장 6절로 8절의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 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 하는 바다 물결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자로다”는 말씀을 의지하며 그 동안 부르짖고 간구한 기도를 들어 주셔서 반드시 수술이 잘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주님을 의지 하였습니다. 저는 수술이 잘 되어 하나님의 은혜로 아이를 낳아서 품에 안고 기뻐하는 저의 모습을 마음에 그려보며 더욱 간절한 기도를 드렸으며 구역식구들도 저를 위해 많은 기도를 해 주었습 니다.
삼개월후 두번째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두번 째 수술에 임할때는 많은 두려움이 있었지만 이 사야서 41장 10절의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는 말씀을 생각하며 기도하니 마음이 평안해졌습니 다. 결코 세상에서는 얻을 수 없는 깊은 평안함이 었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참 평안을 갖고 수술이 잘 될 것이라는 확신가운데 수술에 임하였으며 믿었던 대로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나게 되었습니 다. 수술후 담당의사는 수술결과에 아주 흡족해하 며 축하해 주었으며 수술비 또한 회사와 이곳 저 곳에서 보내와 두번의 수술비가 전혀 들지 않았 습니다. 저는 환난중에 함께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수술후에도 아이를 갖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지만 두려워하거나 의심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소망하는 아이를 반드시 주실 것을 굳게 믿고 믿음으로 계속 기도하였으며 2개월후 아이를 잉태하여 간절한 기도를 들어 주신 하나 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렸습니다.
그후 남편이 일하는 현장에서 한 인부가 실수 하여 큰 쇠덩어리를 위에서 떨어뜨려 남편이 맞아 다치는 사고가 났었는데 다들 크게 다쳤을 것이 라고 하였지만 남편은 흉터하나 없이 병원에서 일주일만에 퇴원하였고 후유증도 없이 깨끗이 나 았습니다. 저는 큰 사고가운데 지켜 주신 하나님께 다시금 감사를 드렸습니다. 이제 저는 하나님이 주신 아들을 보며 기쁘게 주님을 섬기며 주님의 은혜가운데 생활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기도를 들 으시고 환난중에 참 평안과 도움을 주셔서 승리의 삶을 살게 하시는 하나님을 열심히 섬기며 오직 믿음으로 살고자 합니다. 모든 영광을 살아계신 하나님께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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