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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93.12.19] 믿음의 기도로 가정복음화가 이루어졌습니다1993-12-19 00:00
작성자


'93 12
간·증

93.12.19
믿음의 기도로
가정복음화가
이루어졌습니다.
4-5교구 강순자
골의 작은 산골동네에서 성장한 저는 결혼전까 지는 동네의 교회를 다니며 신앙생활을 했었습 니다. 그러다가 '78년도에 결혼해서 이곳 수원으로 이 사를 오게 되었는데 남편이 신앙생활을 적극 반대함
으로 그러한 남편의 엄포에 눌려서 10년간을 교회를 멀리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던중 더 이상 하나님을 떠 난 상태로 살아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남편에게 신 앙생활을 하고자 하는 뜻을 보였으며 남편은 예상외 로 심하게 반대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물러설 수 는 없다는 생각으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며 간절히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남편의 마음을 변화시켜 주셔서 자유롭진 않지만 신앙생활은 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 다. 그럴 즈음에 이웃의 수석구역장님의 인도로 남부 순복음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습니다.
'88년도부터 다시금 신앙생활을 하면서 저는 목요 예배의 당회장 목사님의 신명기 강해 말씀을 통해서 큰 은혜를 받았는데 특히 찬송가 331장의 “나 주를 멀리 떠났다 이제 옵니다. 나 죄의 길에 시달려 주여 옵니다"는 찬송을 부르며 한없이 회개와 감사의 눈물 을 흘렸습니다. 구원의 확신과 감격, 진리를 깨닫는 기쁨을 느끼며 저는 예배시간을 손꼽아 기다리고 주 님의 은혜를 뜨겁게 사모했습니다.
저는 믿음이 자라는 가운데 남편의 구원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히브리서 11장 1절의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라는 말씀대로 남편이 변화 되어 저와 함께 교회를 다니는 모습을 마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하나님의 역사가 있기를 열심으로 간구하였 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남편은 다시금 심하게 핍박을 하며 나를 택하든지 교회를 택하든지 하라며 다시금 신앙생활을 포기할 것을 요구하며 이혼까지도 불사하 겠다는 태도로 저를 핍박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도 하나님께서는 저의 마음에 평안함을 주시며 마태복음
28장 20절의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는 말씀을 통해서 위로와 힘을 주셨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반드시 이 시련을 이기 게 하실 것임을 믿고 인내하며 끝까지 굴하지 않고 믿 음으로 나아갔으며 결국엔 때가 되매 남편이 변화되었 습니다. 결코 저의 신앙을 포기시킬 수 없다고 느낀 남편은 죽은 사람의 소원도 들어주는데 산사람의 소 원을 못들어 주겠느냐고 하며 마음껏 해 보라고 하였 습니다. 그런지 얼마후에는 남편도 저를 따라 교회를 나오기 시작해서 주일날에 시간이 있을때면 함께 교 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저는 저의 믿음과 인내의 기 도를 들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불신 친정 식구들 의 구원을 위해서 끊임없이 기도했으며 오랫동안 절 에 다니던 어머님과 언니, 동생들이 하나님을 믿게 되 었습니다.
그러던중 동생의 정신적인 억압상태를 치료해 주심 으로 기도를 들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깊이 체험 하게 해 주셨습니다. 저의 남동생은 귀신의 억압으로 정신적인 고통을 받아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가 없었는데 저의 친정 식구들이 멀리 떨어져 살고 있는 가운데도 매일 시간을 정해 동생의 치료를 위해 기도 했을 때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셔서 이제는 온전히 나 아 직장생활을 잘 하고 있습니다. 이제 저의 시련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시고 가정과 집안의 복음화를 이루어 주신 하나님께 항상 감사하며 열심히 복음을 전하며 살고자 힘쓰고 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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