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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93.03.21] 시련중에 인내하고 감사할 수 있는 힘을 주셨습니다1993-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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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93.3.21
시련중에 인내하고
감사할 수 있는
힘을 주셨습니다.
3-8교구
표선희 구역장
혼후에 저는 남편이 가정을 돌보지 않으므로 큰
결 고통을 당하며 살게 되었습니다. 어느날부터인
가 남편의 행동에 의심이 가기 시작했으며 온 정신이 여기에 쏠려 제대로 살림을 할 수도 없었습니다. 남 편의하는 일은 잘 되었지만 세상의 쾌락을 추구하느 라 집에는 생활비도 제대로 주지않아 아이들을 제대
로 먹이지도 입히지도 못하였습니다.
저는 가정을 정상화 하기 위해 남편의 뒤를 밝기 시 작했으며 모든 사실을 확인한 후 일이 잘 마무리가 되 었습니다. 그러나 이로인한 정신적인 고통으로 자주 화가 끓어올라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으며 조그만 소 리에도 놀라 심장이 뛰었습니다. 그후로 몸은 점점 쇠 약해지고 조금만 신경을 쓰면 화병의 증상이 나타나 곤 하였습니다. 저는 삶의 의욕을 잃어버렸으며 온몸 이 무엇엔가 짓눌린듯 무겁고 고통스러웠습니다. 저는 그때 이러다가 죽는 것이 아닌가하고 생각하고는 절 과 무당집을 찾아다녔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이웃에 사시는 구역장님이 찾아오셔 서 남부순복음소식지를 전하며 예수님을 믿을것을 권 하였습니다. 저는 구역장님의 권유를 거부하고 돌려 보내었는데 보낸 후에 호기심으로 소식지를 읽게 되 었으며 읽는 가운데 예수님만이 나를 살릴 수 있다는 생각과 함께 나도 예수님을 믿어 몸과 마음의 모든 병 을 치료받아야겠다는 강렬한 소원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구역장님의 인도를 받아 '89년도부터 남부 순복음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예배시간의 찬 양을 드리는중 찬송가 가사에 은혜를 받고 저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회개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후로 저는 예배생활에 열심을 다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 하였으며 하나님의 은혜로 몸과 마음의 모든 병이 다 고침을 받았습니다. 저는 성령세례도 체험하여 깊은 확신과 기쁨을 갖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하여 구역장의 직분도 맡아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였 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남편이 이러한 저의 신앙생활을 핍 박하기 시작했습니다. 심한 욕설과 함께 물건을 집어 던지고 집을 나가서 들어오지 않기도 하였습니다. 그 러나 저의 마음에는 남편이 밉지를 않고 불쌍한 마음 을 갖고 남편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성경 로마서 5장 3절로 4절의 "다만 이뿐 아 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 인내를 인내는 연단은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 로다"는 말씀을 통해서 위로와 힘을 얻고는 어떠한 경우라도 신앙을 포기할 수 없다는 각오를 갖고 시련 중에 인내하였습니다.
남편의 생활은 점점 더 방탕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매일같이 노름을 하며, 외박하고 거의 매일을 술에 취 해 살다시피 하였으며 핍박은 날이 갈수록 더 심하여 갔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시어머님까지 오셔서 저를 극 심히 핍박하였습니다. 그러나 핍박이 심할수록 하나 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위로를 주셔서 인 내하고 감사할 수 있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저는 남편을 위해서 하나님께 금식하고 기도하며 남 편의 죄를 용서하시고 남편을 구원해 주시도록 간절 히 기도하였습니다. 구역에서도 오전금식하며 작정기 도를 드려 주시기도 하였습니다. 그러한 생활중에도 저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일을 생각하며 성가대에 도 가입하여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기를 힘쓰며 여선교회에서는 예배를 위한 봉사에 기쁨으로 헌신하 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저의 인내의 기도를 들으시고 작년에 남편이 교회에 출석하여 예수님을 구주로 영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날 남편은 당회장 목사님께 기 도도 받게 되었는데 목사님께서 "나중된 자로서 먼저 될 자도 있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도 있다”는 성경말씀으로 기도해 주셨습니다. 저는 이 말씀대로 남편이 지금은 믿음이 연약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의 성장과 함께 삶에 놀라운 변화가 있을 것을 굳 게 믿습니다. 저의 모든 병을 치료하시고 시련가운데 인내하고 기도할 수 있는 힘을 주셔서 가정복음화를 이루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열심히 이 복음 을 전하며 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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