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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93.01.24] 하나님께서 새 사업장의 복을 주셨습니다1993-01-24 00:00
작성자


간 증

93.1.24
하나님께서
새 사업장의
복을 주셨습니다.
3-3 교구
이 금용 수석구역장
는 유교집안에서 자랐지만 어릴때부터 동네의 교회를 다녔었습니다. 그러다가 성장하여 불교 를 믿는 집안으로 시집을 오게 되어 그때부터 시댁의 풍습을 좇아 살면서 하나님을 잊는 채 살아가기 시작 했습니다. 그러던중 첫딸을 출산하였으며 애기를 낳 은 후부터 저는 골수염과 신장염이 생겨 고통을 당하 였습니다.
그러던중 다시 임신을 하였는데 시어머님께서는 점 쟁이를 찾아가서 점을 보고 오시더니 이번에도 딸이 라며 유산을 시키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딸 이라도 좋으니 절대로 유산을 해서는 안된다고 하여 용기를 갖고 낳고보니 아들이었습니다. 그 일이 계기 가 되어 남편은 30년동안이나 믿어왔던 불교를 내어 버리고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 시아주버님께
서는 신앙생활을 시작한 저희들을 극심하게 핍박을 하 였지만 저희들은 조금도 뜻을 굽히지 않고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남편이 경영하던 가구공장에 불이 나서 순식간에 공장이 잿더미가 되고 남편은 간신히 살아나왔지만 뼈가 보일 정도의 중화상을 입게 되 었습니다. 그순간 저의 마음속에 이사야 43장 1절로 2절의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가운 데로 지날때에 내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때에 물 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가운데로 행할때 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 리니”라는 말씀이 생각나며 하나님께서 불가운데서 남편의 생명을 지켜 주신 것을 믿고 감사하였습니다. 그 화재 이후 저희들은 더욱 간절히 하나님을 의뢰하 며 살기 시작했으며 위독하다는 남편의 몸이 급속히 회복되어 성형수술을 받지 않고도 아무 흉터가 없이 깨끗이 나았습니다.
그후 남부순복음교회를 다니기 시작하였는데 그때 부터 저의 믿음이 급속히 성장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생활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들을때마다 큰 감동을 받아 예배시간마다 뜨거운 눈물로 회개와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예 배생활과 기도생활, 성경공부에 열심을 다하면서 성 령의 충만함을 체험하였고 저의 마음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소망이 충만했으며 세상에서 제일 행복 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쁨으로 신앙생 활 하는중 몸의 병들도 하나하나 치료가 되어 건강한 몸으로 주님을 섬기며 살았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기적적으로 새 사업장에 복을 주셨습니다. 그 당시 저희 가정은 화재난 이후 가진 돈도 없이 사글셋방에 살면서 경제적으로 상당한 어 려움에 처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금 재기하기 위 해 간절히 기도하는 중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목요예배의 설교시간이 끝난후 축복 의 시간에 당회장 목사님께서 "사업때문에 간절히 기 도하시는 분이 계신데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셨습니다."
고 말씀하셨으며 저의 마음속에는 하나님께서 나의 기 도를 응답해 주셨다는 분명한 확신과 믿음이 들었습 니다..
그날 예배를 마친후 집으로 돌아오는중 한 공장을 보는 순간 저의 마음속에는 저 곳이 하나님이 예비하 신 사업장이다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남편에 게 이러한 이야기를 하며 한번 가서 알아보라고 했더 니 남편은 그곳은 두 분이 동업을 하고 있는 공장이 기 때문에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그 말을 들으니 낙 심이 되었지만 반드시 다른 곳에라도 예비해 주셨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하루는 아이의 새 자전거가 없어져서 그 자전거를 찾기 위해 이곳 저곳을 다니다가 우연히 그 공장엘 들르게 되었는데 공장의 동업하던 분들이 서 로 갈등이 생겨서 새 주인을 찾고 있음을 알게 되었 습니다. 그리고 공장의 기계와 재료를 돈 한푼 안들 이고 모든 비용은 조금씩 주어도 되는 저희에게는 너 무나도 좋은 조건이었습니다.
저희들은 분명히 하나님이 예비하신 사업장이라는 확신을 갖고 인수하였으며 저희들의 기도에 너무나도 아름답게 응답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렸 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새롭게 시작한 사업장에 형통 한복을 주셔서 생활의 모든 필요도 채워주심으로 안 정된 가운데 주님을 섬기며 살게 해 주셨습니다.
그후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다시금 치료의 체험을 통 하여 더 깊은 믿음을 갖게 하셨습니다. 어느날부터인 가 갑자기 허리디스크가 생겨 고통을 당하기 시작하 였는데 병원에서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했지만 기 도만 하면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치료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갖고 열심히 기도하며 당회장 목사님께 안수기도를 받았습니다. 그 러자 하나님께서는 깨끗이 치료해 주셔서 이제는 감 사함으로 더욱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하나 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열심히 복음을 전하며 온전히 주의 뜻만 좇아 살고자 합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 께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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