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 증
92.5.31
간 증
주님의 은혜로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결
음식, 던 중 다. 곁 연속
하기 할수 었고 1 습니다 때마디
안양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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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흥구역장
과 도박등 세상의 쾌락가운데 젖어 청년시절을 보 낸 저는 안양에 와서 살던중 이웃의 아주머니의 중매로 선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 상대는 남부순복음교 회에 다니는 신실한 신앙인이어서 결혼 조건으로 제가 신 앙생활을 해야만 된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어릴때 누나를 따라서 교회의 부흥회에 참석했던 것을 기억하며 결혼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약속했습니다.
'86년도에 결혼한 저는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얼마동안은 형식적이나마 예배에 참석을 하였지만 얼마 있지않아 다시금 결혼전에 즐기던 것을 추구하기 시작했 습니다. 술과 노름을 즐겼으며 교회에 간다며 집을 나와
서 아내 몰래 경마장에 다니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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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위해 아내는 눈물 뿌리며 기도하고 열심히 신앙생활할 것을 권면했지만 몸에 젖은 습관을 좀처럼 끊을수가 없었 고 교회에 다니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도 경마장엘 갔다가 가진 돈을 모두 잃어 버렸습니다. 마침 그때가 아내의 해산날도 가까운 때이었 는데 앞이 난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살아봐야 무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 술에 잔뜩 취한채 비산동 다리위 에서 떨어져 죽을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순간에 한쪽 마음에선 웬지모르게 교회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계 속 일어나서 저는 술이 취한채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후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결심한 결과 몇 개월간 은 술을 끊고 그런대로 교회에도 착실히 다녔습니다. 그런 데 믿음이 연약했던 저는 다시금 나쁜 습관의 포로가 되 어 또 다시 죄악된 생활로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경마 장에도 다시 다니고 술도 마셔댔습니다. 이제는 돈을 다 잃고 와서는 죄없는 아내와 아이를 때리기까지 하였습니 다.
그러던 어느날엔 경마장에 갔다 오는 길에 싸우다가 넘 어져 팔을 다쳐 뼈에 금이 갔습니다. 그 일이 계기가 되어 저는 다시금 하나님을 찾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나쁜 습관 을 끊기 위해서 삼일을 금식하며 회개하며 기도하는 중에 성령의 충만을 체험하였습니다. 그후로 저는 하나님의 은 혜로 하루에 세 갑씩 피우던 담배도 끊고, 하루에 소주 대 여섯병씩 마시던 것도 끊었으며, 도박의 습관도 완전히 끊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은혜를 받아 마음은 기쁜데 팔이 낫지 않아 건
축일을 나갈 수가 없어 당장의 생계가 막연했습니다. 저는 서투른 기도였지만 아내와 함께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 며 간구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신기한 방법으 로 저희의 기도를 응답해 주셨습니다. 한번은 함께 일하 던 친구가 쌀과 배추, 무우등을 싣고와서는 다음에 갚으 라며 주고 갔으며 전혀 생각지도 않은 사람에게서 전화가 와서는 2년전에 일한 것에 대해 돈을 줄 것이 있다며 찾 아가라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체험을 하게된 저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더욱 확신하여 더욱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였으며 하나님의 은 혜로 다친 팔도 빠른 시일에 완케가 되었습니다. 그후로 하나님께서는 어머님의 구원을 위한 저의 간절한 기도에 도 응답해 주셔서 동네를 시끄럽게 할만큼 심했던 음주의 습관을 다 끊어 버리시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시기 시작 했습니다.
그후로 저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구역장의 직분 을 맡아 주의 일에 힘쓰기 시작했는데 처음에 2명이 모이 던 구역예배가 아내와 함께 구역부흥을 위해 21일 다니 엘 작정기도를 한 후에는 7명으로 늘어나는 체험을 하기 도 했습니다.
이제 저희 부부는 큰 기쁨가운데 구역장으로 구역부흥 을 위해 힘쓰며 주일이면 남선교회에서 그리고 아내는 성 가대에서 열심히 주님을 섬기며 살아갑니다.
저를 죄악의 나쁜 습관에서 자유케 하시고 큰 은혜를 주신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며 오직 믿음으로만 살고자 합 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