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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91.12.29] 환난가운데 함께 하신 하나님1991-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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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랍니다.

91.12.29

환 난가운데 함께 하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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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A교구
장석춘 구역장
상숭배의 집안에서 자라난 저는 하나님을 전혀 알 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직장생활을 하 던중 연탄가스를 마셔서 의식을 잃은 적이 있었는데 옆방의 교회 집사님의 도움과 기도로 다섯 시간만에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적이 있었습니다. 그후로 그집 사님을 따라 교회에 다닌 것이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된 동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던중 결혼을 하게 되었으며, 남편도 신앙인이 었지만 저희들은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는 자신의 힘과 의지만을 갖고 살기를 힘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하는 사업마다 실패를 거듭하게 되 었으며 급기야는 빚만 잔뜩진채 사업은 파탄에 이르 고 말았습니다. 벗과 이웃과 세상에 의해 버림받아 상 처입고 지친 상태에서 저희들은 다시금 주님께로 가 까이 나아가게 되었으며, 주님께서는 저희들에게 소 망과 위로를 주셨습니다. 주님께로부터 힘과 용기를 얻은 저희들은 남편이 직장을 다니면서부터 생활이 안 정되게 되었으며 그로인해 신앙생활은 다시금 침체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후로 딸이 화상을 입기도 하고 장염으로 고통을 당하기도 하였는데 하나님을 간절히 찾기는 그때뿐 어려움만 해결되면 여전히 미온적인 자세로 하나님 을 믿었습니다.
그러던중 88년 3월부터 우연한 동기로 남부순복음 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웃에 사시는 남부순복음교회 성도님들의 예배생활과 기도생활, 전 전도생활 등에 열심인 것을 몹시도 부러워하였습니다. 그래서 저자신도 그렇게 열심있는 신앙인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하여 그렇게 변한 저의 모습을 마음의 눈 으로 그려보곤 하였습니다.
그후 저의 둘째 아이를 출산하게 되었으며 출산시 에 겪은 큰 고통중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은 체험은 저의 신앙을 뜨겁게 변화시키는 전기가 되었습니다. 9시간만에 난산가운데 태어난 아들은 의사의 온갖 노력도 소용없이 울지도 못하고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의사는 아이의 호흡이 멎는다며 큰 산소호흡기를 입 에 댄채 큰 병원으로 보냈습니다. 저 역시 혈압이 위 험할 정도로 오르고 하혈을 멈추지를 않았습니다. 의 사와 간호사들은 응급조치를 하며 안양과 수원등 일 대에서 혈액을 구해 수혈을 하는등 온갖 노력을 하였
지만 저는 계속 사경을 헤매이게 되었습니다. 저의 눈 은 감기고 있었으며 눈이 감기면 죽는다는 의사의 말 에 간호사들은 손으로 억지로 저의 눈이 감기지 못하 게 하려고 애쓰고 있었습니다. 그러기를 세 시간의 사는 최선을 다했으며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다며 대학병원으로 보내도록 했습니다.
그후로 저는 "의식을 잃게 되었으며 그런 상태에서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저에게 “네가 살고자 하느냐?"고 말씀하셨으며, 저는 “살아 야겠습니다. 살려 주십시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러자 주님께서는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고 하셨으며, "아멘"이라고 대답한후 바로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눈을 떠보니 흰 천으로 온 몸을 덮고 있었으며, 다섯 시간만에 의식이 회복된 사실을 알고는 생명을 구원 해주신 하나님에 대한 깊은 감사가 나왔습니다.
그후 저는 중환자실로 옮겨져 고정된 상태에서 삼 일동안을 아무것도 못먹고 있었는데 여러분들이 면회 와서 기도해 주신 후로는 급속히 회복되어 삼개월은 입원해 있어야한다는 것을 일주일만에 퇴원할 수 있 도록 하나님께서 신속히 치료해 주셨습니다.
아기도 하나님께서 지켜주셔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 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구역장의 직 분도 맡아 열심으로 주님을 섬기고 복음을 전하며 살 고자 힘쓰게 되었으며 불신앙의 친정과 시댁식구들이 모두 주님을 믿게 되어 이제는 모이기만 하면 찬송하 고 기도하는 집안이 되게 해 주셨습니다. 남편과 동 생들도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게 되어 교회에서도 열 심히 봉사하며 주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이제 저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며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만 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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