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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91.03.31] 주님의 크신 은혜를 누리며 삽니다1991-03-31 00:00
작성자


간 증
주님의
크신 은혜를
91-3-31
누리며 삽니다.
호계C교구
김용선 구역장
는 결혼후에 가정의 어려운 문제로 말미암아

많은 고민을 하며 살다보니 신경성 위장병에
축농증등의 병이 생겨 많은 고통을 당하였습니다. 병원을 찾아 다니며 좋다는 약도 많이 먹어 보았지만 병세는 여전하고 이로인해 저의 성격마저도 신경질 적으로 변하고 저의 마음은 항상 우울했습니다. 이 러한 상태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아보고자 하여 점 쟁이나 보살을 찾아 다녀보았지만 모두다 허사였습 니다.
그러던 어느날 문득 제가 어렸을 때에 대학생들이 저희 마을에 와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찬송가와 주 기도문등을 가르치던 기억이나며 웬지 하나님을 믿 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웃의 수석구역장님의 도움을 받아 88년 9월 첫 주 일에 남부순복음교회 주일예배에 참석을 하였습니 다. 그날 저는 당회장 목사님의 말씀에 큰 은혜를 받고 결신시간에 일어나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였 으며 이어 통성기도 시간에 기도를 하는데 웬지 눈물이 비오듯 흘렀습니다. 그날부터 저는 은혜를 사모하며 열심으로 예배에 참석을 했습니다. 찬송을 부를 때나 기도할 때나 항상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함께 감격의 눈물이 나왔습니다. 특히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 찬송가 209 장의 "주의 말씀 받은 그날 참 기쁘고 복되도다. 이 기쁜 맘 못 이겨서 온 세상에 전하노라 기쁜 날 기쁜 날 주 나의죄다 씻은 날 늘 깨어 기도하고 늘 기쁘게 살아가리 기쁜 날 기쁜 날 주 나의 죄다 씻은 날"이란 가사에 큰 은혜를 받고 항상 이 찬송을 불렀습니다.
저는 주일예배 수요예배 금요철야, 구역예배는
물론 월요축복기도회까지 빠짐없이 참석하며 저의 병의 치료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했으며 당회장 목 사님의 안수기도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저의 믿음은 많이 자라게 되었고 저의 몸도 차츰 건강해졌습니다. 마음의 우울증은 사라지고 활기차게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변화된 생활을 하자 처음엔 교회를 너무 자주 다 닌다고 핍박하던 남편도 변화를 받아 함께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 혜를 생각하니 너무 감사하고 은혜가운데 생활하니 산과 들조차 이전보다 새롭고 더 아름답게 보였습 니다. 항상 교회가는 시간이 기다려지고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찬송과 기도에 열중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89년 1월에는 구역장직분도 맡게 되 었습니다. 처음엔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 걱정이 되었지만 빌립보서 4장 13절의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는 말씀을 굳게 부여잡고 성령님을 의지하며 순종과 믿음으로 충성하니 하나님께서 할 수 있는 능력도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여선교회 봉사원으로도 봉사 를 하였는데 주님을 섬기기를 힘쓰면서부터 제 몸의 모든 병이 언제 나았는지 모르게 깨끗이 나았습니다. 그뿐 아니라 주택마련을 위해서 작정금식을 하며 기도하였더니 기도한대로의 집을 장만할 수 있도록 응답해 주셨습니다.
이제 저는 살아계신 참 좋으신 하나님을 더욱 열심히 전하며 주님의 뜻을 따라 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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