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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90.02.11] 주님과 동행하며 승리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1990-02-11 00:00
작성자


KIO
|간|증|
90.2.11

1-10교구
황 건 준 구역장
난 86년 새로운 각오로 사업을 시작한 저는 사업이 벽에 부딪히면서부터 자신감을 상실하 고 술을 즐기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던중 아내 의 끈질긴 권유에 이끌려 교회에 따라간 것이 계기 가 되어 88년 남부순복음교회의 부활주일예배에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였습니다.
그후로도 사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때마 다 하나님을 의지하기 시작했으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조금씩 체험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업이 어 려울 때마다 이제는 좀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 을 따라 순종하며 살아야겠다는 작정을 하곤 하였 습니다.
무엇보다도 술에 취해서 사는 것은 하나님이 기 뻐하시지 않을 뿐더러 건강에도 좋지 않음을 알았 기에 끊어볼려고 적극 노력을 해보았지만 도무지 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무심코 거울 에 비친 저의 얼굴을 보는 순간 두려움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지나친 음주로 얼굴색이 꺼무스름하게 변하여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저의 마음에는 이제 곧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당회장 목사님께 기도를 받기도 했으며, 작년 1월초에는 대단한 결심을 하고 순복 음금식기도원에 올라갔습니다. 금식하며 간절히 기 도하는중에 하나님께서 저의 모든 죄를 깨닫게 해 주셔서 오랜 시간을 눈물로 통회자복하며 회개하였 습니다. 그러자 마음속에 "네 죄를 사하여 주마"하 는 주님의 음성이 분명하게 들려 왔으며 그순간 심 <안양성전>
령에 자유함과 함께 말할 수 없는 기쁨이 솟았습니 다.
4일금식을 마치고 기도원에서 내려온 그날부터 하나님의 권능으로 술과 담배를 완전히 끊을 수 있 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체험을 한 후로 저의 믿음 은 더욱 깊어지게 되었으며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 서 사업도 형통할 것이라는 확신을 얻게 되었습니 다.
저는 욥기 8장 5절로 7절의 "네가 만일 하나님 을 부지런히 구하며 전능하신이에게 빌고 또 청결 하고 정직하면 정녕 너를 돌아보시고 네 의로운 집 으로 형통하게 하실 것이라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 되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는 말씀을 굳게 믿 고 저의 사업이 창대케 되는 꿈을 가졌습니다.
주님과 동행하며 승리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기도원에서 내려온 후부터 저는 적극적으로 기도 하는 생활을 하기로 작정하여 하루의 십분지일의 시간은 하나님께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그날부터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서 한시간이상을 예배를 드 리고 오후에도 아무리 늦게 퇴근해도 1시간은 기도 를 드렸습니다.
그때부터 저의 신앙생활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 습니다. 사업에 큰 시련이 다가와도 그전처럼 낙심 하지 아니하고 긍정적이며 창조적인 생각과 말을 하였습니다.
사업이 큰 곤경에 처해있던 작년 4월의 어느날이 었습니다. 출근버스안에서 우연히 순복음소식지를 펴서 읽었는데 간증란에서 이사야 41장 10절의 "두 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 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 하는 순간 그 말씀이 저의 심령에 얼마나 강하게 와 닿는지 온 몸이 경직되며 "주여"라는 말만 나왔 습니다.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과 함께 그 말씀을 굳게 부여잡고 뜨거운 마음으로 하나님을 의뢰하였 습니다.
그날부터 얽혔던 일들이 기이한 방법으로 풀리기 시작하였으며 생각지도 않은 사람들이 도움을 주어 서 사업의 어려움은 해결되고 점차로 번영하였습니 다. 저는 사업이 아무리 바빠도 예배생활을 게을리 하지 않았으며 주일이면 남선교회 회원으로 교회에 서 봉사하고 구역장의 직분을 감당하기 위해서도 열심을 기울였습니다.
사업에 문제가 있을 때마다 하나님께 맡기고 기 도함으로 많은 응답을 받았습니다.
한번은 하나님의 은혜로 거액의 공사를 맡게 되 었는데 그 공사가 마무리 될 즈음에 공사의 감독이 바람이 나서 돈만 주면 사라지곤 하였습니다. 아버 지와 형은 저에게 “너는 사기를 당해서 이제 망했 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담대하게 “이 공사 는 기도응답으로 하나님이 하게 하셨습니다. 그러 므로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께서 결말도 좋게 해주 십니다."며 믿음의 말을 하였습니다.
그말에 아버지와 형은 "어린애같은 소리를 하지. 말라"며 저의 처사를 못마땅하게 생각했지만 저는 분명히 하나님이 이 문제를 잘 해결해 주심으로 가 족들에게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여 주실 것임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남들은 그 감독을 다 욕을 했지만 저는 그 사람을 변화시켜 주시도록 간절히 축복하며 기 도를 드렸습니다. 그러자 그 감독이 변화되어 돌아 와서 공사가 아름답게 마무리 되었으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되었습니다.
저는 항상 복음성가 71장의 “주께서 내길 인도하 시네..."를 즐겨 부르며 주님과 동행하며 사업에 임 하였으며 하나님께서는 날로 형통하는 복을 주셨습 니다. 주님나라 가는 그날까지 더욱 주님만 의지하 며, 주님을 섬기며, 주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고 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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