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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6.04.17]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시고 우리 교회를 섬기게 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 드립니다2016-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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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혜와 신디는 예수 그리스노노 펌미터의
(간증)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16.4.17
믿음으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시고 우리 교회를 섬기게 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 드립니다. -김희연-

신자였던 저는 역시 예수님을 믿지 않는 집안으로 시집을 와 아이들을 낳고 살다가 1987년도에 우리 은혜와진리교회 구역장님의 전도를 받고 주님을 영접하 였습니다. 그 때부터 저는 구역예배까지 교회의 모든 예 배에 참석하여 은혜로운 설교말씀을 들으며 믿음이 자라 갔습니다. 저의 영혼이 거듭나게 하셔서 새 생명을 받아 천국소망 가운데 살게 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 며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런 저에게 하나님께 서구역장의 귀한 직분을 주셨고, 또한 교회학교에서 어 린이들을 가르치고 돌보는 교사의 사명도 주셨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귀중한 직분을 맡겨주심에 감사하 여 저는 더욱 열심히 섬기며 봉사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찾아와 오래 지속된 경기 불황 으로 남편이 다니던 회사가 큰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저 희 가정에도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중되었습니다. 그러자 남편은 좀 더 빨리 이 어려움을 해결해 보겠다는 생각에 빚을 내서 지인과 동업하여 상가에 투자를 했습니다. 그 렇지만 남편이 생각하고 기대한 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많은 빚만 남기게 되었고, 남편은 다니던 회사마저 상황이 더 악화되어 직장을 그만두어야 할 지경에 이르 렀습니다. 정말 앞이 캄캄했습니다. 매일같이 걸려오는 빚 독촉 전화에 시달렸습니다. 어쩔 수 없이 저도 경제활 동에 나서야 했습니다. 예배가 있는 날은 서둘러 오전에 예배를 드리고 오후에는 나가서 일을 했습니다. 설상가 상으로 불신자였던 시아주버님이 암에 걸려 병원에서 투 병생활을 시작하였고, 시어머님마저 노환으로 병원에 입 원하셔서 저희 가정의 어려움은 이루 다 말할 수가 없었
습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 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시 121:1,2) 절박한 심정으로 하나님을 앙망하며 기도했습 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 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 라." (빌 4:6) 하신 말씀을 붙들고 더 열심히 예배생활에 힘썼습니다. 그러자 얼마 후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정말 저희가 생각지도 않은 방법으로 닫힌 문을 열어주시고 앞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로 하나 둘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경제적으로 안정되었습니다. 하나 님을 기대하고 바라는 성도에게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방법으로, 가장 좋은 것으로 응답해 주심을 체험하고 하 나님께 감사하며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이던 막내아들이 가정형편 때문에 대 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육군 부사관 지원을 하였습니다. 많이 왜소한 체격조건이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교구와 구역 성도님들에게 이 기도제목을 말씀 드려 기도를 부탁 드 리고 함께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아들은 하 나님의 은혜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시험에 합격하였으 며, 교육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바라던 대로 후방의 부대 로 배속되어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시댁 식구들의 구원을 위해 오래 기도했습니다. 이 또한 하나님의 때가 되니 하나님 께서 역사해 주셨습니다. 인내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기도 하고 전도에 힘쓰는 중에 먼저 그토록 완고하던 시아주 버님이 목사님의 심방을 받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신 후에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그리고 병환 중인 시어머님 영혼 구원이 시급하여 저희 집 가까운 곳으로 모셔서 의 정성껏 돌보아 드리며 적극 전도하였더니 시어머님 역시 하나님의 구원하신 역사로 교회에 나와 결신하시고, 그 이듬해에 얼굴에 병색이 없이 매우 평안한 모습으로 소천 하셨습니다. 교구에서 장례예배를 인도해 주셔서 은혜롭 게 장래를 잘 마쳤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겪으며 남편의 믿음이 크게 성장하였 습니다. 교회 남성봉사연합회에 속하여 헌신하면서 주일 에는 차량봉사도 하였습니다. 열심히 교회와 성도님들을 섬기면서 남편은 직장문제를 놓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 다. 그처럼 저희 부부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더욱 하나님 을 의지하며 예배중심, 교회중심의 생활을 하니 하나님 께서는 지난 해 저에게 구역장 20년 근속상과 교사 15년 근속상을 받는 영광과 기쁨을 주셨고, 남편에게도 이전
의 직장보다 여러 모로 더 좋은 조건의 직장에서 일하도 록 섭리해 주셨습니다.
저는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믿음이 연약한 딸과 사위의 신앙이 걱정되었습니다. 사위가 직업군인이어서 근무지 이동이 잦고, 또 여러 가지 특수한 상황이 딸 가족의 신앙 생활에 장애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딸의 가족을 위 해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딸이 교통사고 를 당해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딸이 병원에 입 원하여 치료받는 동안 저는 먼 길을 오가며 하나님의 은 혜로 치유되고 또 신앙생활을 잘 하게 되도록 기도했습니 다. 딸은 치료를 잘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습니다. 그런데 딸이 퇴원한 그 이틀 후에 그 병원에서 메르스 확 진 환자가 나왔다는 TV뉴스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왜 냐하면 하나님의 치료해 주신 은혜로 병원에서 예정한 시 간보다 일찍 건강을 되찾고 퇴원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 다. 그렇지 않았다면 딸과 간병한 가족들에게 전염되었 을 위험성이 매우 컸기 때문입니다.
그 후 교회에서 우리 GNTC뮤지컬 "휴거를 보고는 더 욱 믿음이 연약한 딸과 사위의 신앙이 염려가 되었습니 다. "우리 교회에서 당회장 목사님의 은혜로운 설교말씀 을 듣고, 교회의 믿음이 훌륭한 분들의 도움을 받으며 신 앙생활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마음에 딸이 거주하 는 인제 인근 지역에도 우리 은혜와진리교회가 세워지기 를 바라며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기적처럼 인제에 우리교회 성전이 세워졌습니다. 저는 즉시 회사에 휴가를 내고 한걸음에 딸에게로 달려갔습니다. 그 날 원주성전 의 대교구장 목사님과 인제성전의 전도사님이 함께 심방 을 오셔서 딸과 가족을 위해 축복하며 기도해 주셨습니 다. 저는 너무도 감사하여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 었습니다. 온 가족이 구원받게 된 것도 감사하지만, 우리 교회에서 우리 당회장 목사님의 은혜로운 설교말씀을 온 가족이 들으며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된 것이 더 더욱 감 사했습니다.
저의 둘째 아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위해 노력하 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좋으신 하나님께서 아들에게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좋은 곳으로 인도해 주시고 영광 받으실 줄을 믿습니다. 그동안 저희 가정에 크고 작은 많은 어려 움이 있었지만 믿음으로 그 모든 것을 다 이기게 하시고 결국 주님을 향한 더 굳건한 믿음과 뜨거운 사랑을 가지 도록 은혜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 드립니다. 장차 천 국에서 누릴 상급과 영광을 생각하며 저희 온 가족이 이 세상 사는 동안 변함없이 주님을 사랑하며 주신 직분에 더욱 충성하며 살겠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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