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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5.07.05] 우상숭배의 죄악된 삶에서 돌이켜 복된 믿음의 길을 걸어가게 하시고 신유와 다채로운 구원의 은총을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2015-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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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15.7.5
가 안 될 만큼 더 많이 아프고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렇지 만 미련하고 어리석은 저는 집안 곳곳에 부적을 두었습니 다. 당연히 허사였습니다. 그즈음 설상가상으로 남편이 직장에서 중증의 화상을 입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남편은 2개월 동안이나 병원 신세를 지다가 퇴원한 후에도 3개월 이상 통원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또 다시 밤에 극심한 두통이 찾아오자 저는 뜬 눈으로 밤을
"우상숭배의 죄악된 삶에서 돌이켜 복된 믿음의 길을 걸어가게 하시고 신유와 다채로운 지면서 교회에 가야만,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가야만 구원의 은총을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박길자-
의 아버지는 소위 말하는 작두 타는 무당이었고, 어머니 또한 사람들에게 보살로 불렸습니다. 이러 한 가정환경에서 태어난 저도 자연스럽게 우상숭배에 젖 어 살았습니다. 수시로 사람들이 저희 집에 와서 굿판을 벌였고, 저도 동네 사람들에게 저의 이름 대신 무당딸로 불리웠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니 당연히 우상숭배가 얼마 나 큰 죄인지 모른 채 자라서 10남매 중 맏아들인 남편을 만나 결혼하였습니다.
남편이 성실하여 넉넉하지는 않았지만 큰 어려움 없 이 삼 남매를 낳아 키우며 살았습니다. 그런 중에 이웃집 에 은혜와진리교회 구역장님 한 분이 이사를 오셔서 제 게 열심히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전도하려면 제 집에 오지 말라며 완강하게 복음을 거부하였습니다. 그러나 구역장님이 이에 굴하지 않고 수시로 와서 전하는 복음을 듣고 제 마음이 감화되기 시작하여 결신하고 교 회에 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로부터 2년여 교회에 다 니는 동안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체험하였습니다.
마치 송곳으로 머리를 찌르는 듯한 두통으로 고생을 많이 한 때가 있었습니다. 심하면 눈을 뜰 수 없을 정도였 습니다. 병원에 다니며 치료를 받아보고 약을 먹어보아도 낫질 않았습니다. 그런데 구역예배에서 성도님들이 함께 기도해 주고 또 목사님께 기도를 받은 후 씻은 듯이 나았 습니다.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다른 곳 으로 이사를 하고서 점차 신앙생활에 게을러지더니 아예 교회를 그만두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품을 떠나 2년여의 시간이 지나서 다 시 또 머리가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전과 비교
살 수 있으리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처럼 다시 교회에 다니면서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기도하면 하나님 께서 또 낫게 해주실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날이 밝아오자마자 저는 구역장님에게 심방을 요청하 였습니다. 그러자 멀리서 한걸음에 구역장님이 여러 성 도님들과 함께 저를 찾아오셨습니다. 집안에 있는 부적을 모두 떼어내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다 음 날 주중예배가 드려지는 수원성전에 가서 예배에 참석 하였습니다. 그 날 참 많이도 울었습니다. 먼저 회개의 기 도를 드리고 이어 신유의 은총을 바라며 울면서 하나님 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리고는 다음 날 새 날이 되었 습니다. 이번에도 하나님께서 제게 사랑과 권능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고 치료하여 주셨습니다. 거짓말처럼 통증이 사라졌고, 두 눈도 멀쩡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께서 돌아온 탕자와 같은 저를 한없는 사랑과 긍휼로써 용서하시고, 품에 안아주시고 제 몸의 아픈 곳곳을 어루 만져주시며 저를 치료하여 주셨습니다.
이제 변함없이 주님만을 사랑하고 섬기며 살기로 작정 하고 신앙생활에 열심을 냈습니다. 그러자 천사도 부러워 하는 존귀한 구역장 직분을 받기에 이르렀습니다. 얼마나 기쁘고 감사하던지요, 아이들 교육을 위해 부득이 직장 에 다니면서도 구역장 직분에 부끄럽지 않도록 충성을 다 하고자 노력을 하고, 직장내에서도 직원들에게 열심히 복 음을 전하며 성도인 직원들을 모아서 직원예배도 드렸습 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저에게 구역장 직분을 부담스러워 하거나 직분에 소홀하지 않도록 때를 따라 도와주시며 기도할 때마다 새 힘을 주셨습니다. 그리고는 수구역장의 직분을 주셨습니다.
저는 지금 이 간증문을 쓰면서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친정어머니 생전에 전도하지 못한 일이 참으로 후회되고 가슴이 저며 오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마음이 아플 줄 알 았으면 살아계실 때에 만사 다 제쳐놓고 전도부터 할 것 을, 백 가지 효도가 다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이제는 후
회막급한 일이 되고 말았습니다.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너 무도 죄송하고 주님 앞에 면목이 없습니다.
생전에 어머니가 머물고 있던 절에서 같이 지내던 조카 가 큰 사업장을 마련해 준다며 저희가 그간 모은 돈을 모 두 가져갔습니다. 어려서부터 저희 집안에서 돌보며 키 운 아이라 거절을 못하고 믿고 맡겼는데, 결국 평생 애써 서 모은 전 재산을 한순간에 다 잃었습니다. 그래도 다행 스러운 것은 이를 기화로 남편이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 의 문을 열기 시작하고 하나님께 기도하게 된 것입니다. 그동안은 제가 교회에 갔다 돌아올 시간이면 보조키까지 잠가버릴 만큼 우상숭배에 열심이고 교회와 기독교 신앙 에 대해 거부감이 컸던 남편이 마침내 주님 앞에 두손들 고 나왔습니다.
저희 부부는 그 날 서로의 손을 맞잡고 세상적인 탐욕 을 모두 버리고 이제 주님만 믿고 의지하며 살기로 함께 마음에 굳게 다짐하였습니다. 저는 그 때 우리가 전 재 산을 다 잃었어도 주님을 잘 믿고 섬기면 우리 부부 노후 가 결코 불행하지 않을 것이며, 아무 것도 잃은 것이 없이 종국에는 성공한 인생이 될 것임을 굳게 믿었습니다. 역 시 하나님은 선하시고 신실하시며 사랑과 긍휼이 풍성하 신 아버지셨습니다. 저희로 하여금 새 힘을내서 이전보 다 더 열심히 살게 하시고, 다시 가정경제가 회복되고 새 집도 장만할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그동안 남편이 충 실하게 예배생활을 하게 하셔서 서리집사 직분을 주셨고, 불신자들을 전도하면서 구역의 다른 연약한 성도님들을 모시고 교회를 오가게 하십니다. 남편이 변화되어 열심히 주님과 교회를 섬기게 되면서 제사를 지내지 않는다고 그 동안 모질게 저를 핍박하던 시아버님도 주님을 영접하고 천국에 가셨습니다.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시 119:71)라는 시편기자의 고백과 찬송이 저의 체험에서 우러나는 진실한 고백이고 찬송이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오늘 저희 온 가족이 함께 천성을 향하여 찬송하며 나아갈 수 있게 하시는 하나님 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 과거에 제게 주신 은 혜, 현재에 주시는 은혜, 그리고 내일과 모레 장차 주실 모든 은혜에 한없는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벧전 1:8,9)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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