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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2.12.16] 하나님께서 기적적인 치료의 은혜를 베푸시고, 새롭게 사랑하고 헌신하는 삶을 살게 해주셨습니다2012-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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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6
간증
"하나님께서 기적적인 치료의 은혜를 베푸시고, 새롭게 사랑하고 헌신하는 삶을 살게 해주셨습니다. -강은혜- 는 우상을 열심히 숭배하는 가정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불신자와 결혼하였습니다. 시댁에서 시부 모님을 모시고 살면서 첫 아이를 임신했을 때, 제 몸의 여러 곳에 번갈아 가며 이유를 알 수 없는 통증이 있어 극심한 고통을 겪었습니다. 시부모님이 무당을 불러다 가 굿을 하였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1년 후에 남편의 직장을 따라 수원시로 이사하였습니다. 연년생으로 딸 을 낳았는데, 시댁에서는 남편이 외아들인지라 반드시 아들을 낳기를 바라셨습니다. 그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 를 받았지만 3년 후에 아들을 낳았습니다.
아들을 임신 했을 무렵 같은 동네에 사시는 은혜와진 리교회 구역장님들이 꾸준히 저희 집에 찾아와 전도하 였습니다. 전해주는 복음을 듣고 마음속에는 교회에 가 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 었습니다. 그런데 그토록 바라다가 갖게 된 금쪽같은 아 들이 잠을 잘 때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는 것이었습니 다. 밤마다 아들을 깨우고 돌보느라 피곤한 날이 지속되 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정상인 아기들에 비해 코와 목의 편도가 너무 커서 감기가 조금만 들어도 제대로 숨을 쉬 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너무 어려서 당 장은 수술할 수 없고 6살이 되어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구역장님들이 아들의 병 낫기를 위해 기도해 주고 더 열심히 복음을 전해주므로 그 사랑과 정성이 고맙고 한 편으로는 하나님과 교회생활에 대해 알고 싶어져서 그 분들을 따라서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두 번 세
번 계속해서 예배에 참석하여 설교말씀을 들으면서 구 원의 은혜와 진리를 깨닫게 되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 하였습니다. 죄 사함의 은총을 입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 었습니다.
처음 한동안은 남편의 반대와 시댁식구들의 핍박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주일에는 교회에 가지 못하고 주중 예배와 구역예배만 몰래 참석하다가 하나님께서 믿음과 용기와 지혜를 주셔서 주일예배도 드릴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날로 믿음이 성장되어갔습니다. 그러면서 남편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 진실하고 간절 하게 기도하며 남편에게 힘써 전도했습니다. 남편의 완 강한 거부와 핍박에도 굴하거나 낙심치 않고 담대히 복 음을 전했습니다. 구역 성도님들도 많이 기도해 주셨습 니다.
그 해가 저무는 날 저녁이었습니다. 송구영신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교회에 갈 채비를 하는데 남편이 직장에 서 전화를 걸어 왔습니다. "여보, 오늘 밤에 나도 교회에 가볼까?" 할렐루야! 그날 송구영신예배는 저희 가족에 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은혜와 감격의 예배가 되었습니 다. 온 가족이 당회장 조 목사님으로부터 귀한 말씀과 축복을 받고 어느 때보다 주의 기쁨과 평강으로 충만하 여 감사하면서 소망의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이후 온 가족이 오늘까지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 가운데 행복하 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저에게 구역장 직분을 주셔서 주의 일을 하는 기쁨과 행복도 주셨습니다. 수구역장님 을 따라서 전도하고 봉사하는 생활에 열심을 내었더니 더욱 예배시간이 기다려지게 되고 예배 시간마다 목사 님의 설교말씀이 꿀보다 더 달콤하게 감동으로 다가왔 습니다. 교회의 모든 예배에 빠짐없이 참석하여 은혜 받 고성령의 권능을 받아 열심히 전도하였습니다. 그 결과 로 사모하던 전도상도 여러 번 받게 되니 더한 기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어느 날 심한 감기가 들어서 사흘이 지나도 열이 떨어 지지 않더니 증상이 악화되었습니다. 그런 중에도 직분 에 충실하고자 구역예배를 인도하고 돌아왔는데, 갑자 기 의식을 잃었습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그 주일에
서울에 사는 언니가 제 집에 전화를 하였다가 큰 딸로부 터 제가 많이 아파서 교회에 가질 못했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내려와서 저를 집 근처 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 병 원에서는 상태가 위중하니 더 큰 병원으로 가라고 하였 습니다. 옮겨 간 큰 병원 응급실에서 저의 상태를 본의 사 선생님이 다시 깨어나기 어렵다면서 자녀와 가족들 을 불러 마지막으로 제 얼굴을 보라고 하였답니다.
언니는 곧바로 다른 구역장님들에게 연락을 해 기도 요청을 하였고, 즉시 교구에서는 저의 회복을 위해 성도 님들이 모여 작정기도회를 가졌습니다. 목사님과 전도 사님이 수시로 병원으로 오셔서 저를 위해 간절하게 기 도해 주셨습니다. 교회의 많은 분들의 기도와 하나님의 은혜로 며칠 후 제가 깨어났습니다. 할렐루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바로 치료 받지 않아서 감기가 폐렴으로 다시 패혈증으로 진행되면서 합병증까지 생 겼고 합병증으로 인해 급성신부전증까지 발병하였던 것 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온몸이 퉁퉁 붓고 혈압이 40이하 로까지 떨어졌다고 하였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그토록 위중한 상태에서 살아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면서 기 적이라고 하였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행하신 기적이 요 은혜였습니다. 저에게 주의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도 록 새로운 삶과 기회를 주신 주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영광을 돌립니다. 그리고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신 목사님과 교역자님들 그리고 교구 성도님들에게도 감사 드립니다. 병약했던 제 아들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수 술이 잘 되어 숨을 잘 쉬게 되어 활발하게 활동하며 지 금 신앙생활을 잘하는 성실한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저와 가족들을 구원하여 주셔서 하나님을 삶의 주인 으로 모시고 예배하며 섬기며 사는 복된 가정이 되게 하 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때를 따라 돕는 은혜로 갈 길을 인도하시고 말씀으로 강건케 하시며 평안한 삶을 살게 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하나님의 권능 을 체험하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는 증인이 되 게 하시고 섬기고 헌신하는 귀한 사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하나님께서 저를 부르시는 그 날까지 착하고 충성스럽게 맡은 직임과 사 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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