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증)
-안숙희-
“때를 따라 도와주시고
12.8.26
치료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저는 강원도에서 살다가 1991년에 경기도 안산
시로 이사를 왔습니다. 고향에서 교회를 다 녔는데 이곳에 와서 교회를 다니려고 이 교회 저 교 회를 찾아 다녀보았지만 마음이 답답하기만 했습니 다. 이렇게 교회를 못 정하고 2년을 허송세월 했는 데, 어느 날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와 보니 현관문에 은혜와진리교회 소식지가 꽂혀 있었습니다. 방으로 가지고 들어와 읽어보니 조용목 목사님의 설교 말 씀과 성도님들의 은혜로운 간증 그리고 여러 교회 소식들이 저의 마음에 큰 감동과 은혜로 다가왔습 니다.
이제는 은혜와진리교회로 다니면 되겠구나' 하 고 마음을 정했습니다. 그런데 교회 위치도 모르고 시내 지리에 익숙치 않아 막막해서 하나님께 기도 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원하는 은혜와진리교회를 찾아갈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하고 기도하였는데, 저의 시댁 친척 조카가 은혜와진리교회 구역장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기쁜지 나 좀 그 교 회로 데려가 달라고 했더니 조카도 반기면서 저희 가족을 인도해 주었습니다. 바로 교회에 가서 등록 하고 감사하며 한없이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교 회를 다녔습니다. 믿음생활을 열심히 하는 중에 구 역장 직분을 받았습니다.
그때 더욱 감사하게도 딸아이가 하나님의 은혜로 질병을 치유 받았습니다. 6살짜리 둘째 딸아이가 유 치원에 다녔는데 코피를 자주 흘리더니 어느 날은 코피를 너무 많이 흘려서 온몸의 피가 다 빠져 버릴 정도였습니다. 큰 병원에 여러 번 입원하여 치료를 바아지마 그때쁘시어스 ] 벼면이 혈소판 감소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요 1:17)
다. 그런데 저희 아들이 군 제대를 하고 와서는 사업 을 한다며 예배를 잘 안 드리고 신앙생활을 소홀히 하여 제 마음을 상하게 하고 힘들게 하였습니다. 아 들을 위해 더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중 2003 년에 아들이 큰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엄청난 사 고였습니다. 다친 사람이 여러 명인 큰 사고였는데 다행히도 저희 아들은 머리에 상처만 조금 났을 뿐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큰 사고 를 경험한 아들은 심하게 두려워 떨며 힘들어 했습 니다. 그제서야 아들은 하나님 앞에 나아가 회개했 습니다. 예배에 참석하여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 말 씀을 듣고 와서 "어머니, 오늘 받은 말씀이 저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어요" 하였습니다. 아들은 두 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 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는 말씀을 반복해 서 상고하면서 "정말 하나님께서 나를 지켜 주셨어. 요."라고 거듭 말하더니 그 이후로 신앙생활을 잘하 쓰고 있습니다.
제 몸이 많이 쇠약해지고 머리가 어지러워서 병 원에 가서 검진을 받아보니 몸에 피가 3분의 1밖에 없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입원하여 지 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고 또한 빈혈약을 평생 먹 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 다음 수요일, 예배를 드 린 후에 당회장 목사님께 진단결과를 말씀 드리고 안수기도를 받았습니다. 기도를 받고 나오는데 기 이하게도 마음이 평안해지고 두려움이 사라졌습니 다. 그 후 3년 동안 빈혈약을 먹고 병원에 가서 검사 를 받았는데 어느 날, 의사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 "더 이상 약을 안 먹어도 되겠다."고 하셨습니다. 할 렐루야! 뭐라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쁘고 감사했습니 다. 그날 이후부터 더욱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기 를 힘쓰며 복음을 전하고 봉사하며 감사하는 생활 에 충실하고자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주의 일.
에 더 헌신하도록 귀한 수석구역장 직분을 주셨습 니다. 보잘것없는 나에게도 이런 사명을 주시는구 나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어느 날 저의 실수로 넘어져서 왼쪽 무릎을 다쳤 습니다. 병원 응급실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았더니 근육이 파열되고 신경이 약간 손상이 되었습니다. 입원하여 다리에 깁스를 하고 치료받고 하는 동안 교회에 못 가고 예배에 참석할 수 없다 보니 마음 에 병이 찾아 왔습니다. 마음이 답답하고 괴로웠습 니다. 내가 왜 이런가 했는데 바로 우울증이었습니 다. 병원에서 퇴원하고 나서 하는 일은 교회 가는 일이 전부였습니다. 교회의 모든 예배마다 참석했 습니다.
예배드리는 날이 다가오면 증세가 사라지고 예배 를 드릴 때마다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 말씀에 은혜 를 받아 힘을 얻었습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 날개치며 올라감 같 을 것이요 달음박질 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고 걸 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사 40:31)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서 저의 몸과 마음을 치료해 주시고 새 힘을 주시며 살 소망을 주셨습니 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또 그동안 교회만 왔 다 갔다 하던 제 남편에게 믿음이 생기고 더해져서 "이제는 열심히 예배를 드리며 우리 교회와 당회장 목사님 자랑을 하곤 합니다. 그 해 7월에 남편이 드 디어 침례를 받을 때 저희 부부가 함께 하나님께 진 실한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저희는 딸 둘에 아들 하나 3남매를 두었는데 3남 매 모두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결혼하여 믿음의 가 정을 이루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손자 손녀 도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서 올해 저에게 권사 직분도 주셨습니다. 문제가 많은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택하신 자녀들 에게 때를 따라 은혜를 내려 주시는 그 사랑이 한이 없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