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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7.02.25] 관절염과 혹을 치료해 주셨습니다2007-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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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07.2.25
"관절염과 혹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박추현
는 일곱 살 때부터 이웃집사님의 인도로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어렸을 때는 교회 가는 것이 마냥 좋아서 다녔지만, 성인이 되 어서는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위해 죽으심과 부활 하심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확신하며 기쁨 가운데 다녔습니다. 부모님은 못마땅하게 여기셨지만 교회학교 교사로 봉사하 는 것이 너무나 즐거워 교회에서 살다시피 하였습 니다. 정말 감사한 것은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꾸 준히 교회에 다니며 신앙을 지켜왔다는 사실입 니다.
결혼 후 시골에서 살다가 1989년에 안양으로 이 사하였습니다. 교회를 정하기 위해 이 교회 저교 회 가보다가 은혜와진리교회에 등록하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살다보니 여러 가지 일이 다가왔지 만 모든 일에 주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다보면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자세를 가질 수 있었 습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 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마 7:7). 이 말씀은 제가 어떠한 형편에서도 긍정적으로 살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나를 가장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나의 모든 문제를 맡기고 기도할 수 있으니 염 려할 필요 없고, 두려워할 필요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 습니다.
1999년 수원으로 이사하 였습니다. 그 무렵 오른쪽 다리가 뻣뻣하며 당기기 시 작했는데 점차 심해져서 걸 을 때마다 고통스러웠습니 다. 병원에서는 허리 디스크 의 영향으로 퇴행성 관절염 이 왔다고 했습니다. 일주
일에 한번씩 주사를 맞을 때는 낫는 것 같다가 얼 마지나면 다시 아팠습니다. 수술하라는 권유를 받기도 했지만 사정상 수술하기가 어려워서 약만 복용하며 지냈습니다. 오랫동안 약을 먹다보니 속 도 쓰리고 아팠습니다. 하나님께 다리를 낫게 해 달라고 열심히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큰 차도는 안보였지만 치료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끊임없이 기도했습니다.
2007년 첫 주일 예배를 드리던 중이었습니다. 기도 시간이 되어 눈을 감았는데 수정 같은 맑은 물이 제가 앉은 성전 중간까지 차서 찰싹거리는 환상을 보았습니다. 이 신기한 환상을 예배시간마 다 연속하여 세 번이나 보았습니다. 이 환상이 어 떤 뜻인지는 모르지만 마음이 기뻤습니다.
1월 셋째 주 수요일이었습니다. 간밤에 신경이 예민해져서 잠을 못 이룬 저는 예배시간에 졸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교회에 갈까말까 망설였습니 다. 그런데 이런 제 마음을 알기라도 하듯이 평소 제가 돌봐주고 있는 네 살짜리 손녀가 "할머니, 얼 른 예배 다녀오세요"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린아이가 그런 말을 하는 게 너무 신기했고 정 신이 번쩍 들어서 서둘러 교회에 갈 준비를 하고 수요예배에 갔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많이 베풀어주시고 아픈 다
리도 치료해주시기를 기대하면서 자리에 앉았습 니다. 그런데 다른 때 같으면 뻣뻣해서 잘 오므리 거나 펼 수 없던 다리가 그날따라 의자에 닿기까 지 부드럽게 오므려져서 이상했습니다. 졸지도 않 았고 설교 말씀이 꿀송이처럼 달게 받아들여졌습 니다. 은혜를 받으니 마음에 기쁨이 충만했습니다. 설교를 마치신 목사님께서 신유의 기도 시간에 아 픈 곳에 손을 얹으라고 하시면서 기도해 주셨습니 다. 저도 간절한 마음으로 다리에 손을 얹었습니 다. 기도를 마치신 목사님께서 "하나님께서 무릎 이 아프고 종아리가 당기는 분을 치료하셨습니 다."라고 하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바로 저라는 확신을 갖는 순간 온몸이 뜨거워졌습니다. 그리고 연이어 "목에 난 티끌 만한 혹도 치료해 주셨습니 다."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서 제 병을 두 가지나 단번에 치료해 주셨습니다. 기쁜 마음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얼마 전에 목에 혹이 있다고 해서 병원에서 검사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결과를 보러 가는 날, 병원에 갔더니 혹이 온데간데없어졌다고 하였 습니다. 하나님은 과연 구하는 자의 기도를 들어 주시는 살아 계신 나의 아버지이십니다. 저를 구 원해 주시고 건강하게 치료해 주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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