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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7.01.21] 기도에 응답하시니 감사합니다2007-01-21 00:00
작성자


15.01

07.1.21
간증
"기도에 응답하시니
감사합니다"
임용숙
는 불신 가정에서 태어나 1994년 은혜와진리 교회로 인도함을 받았습니다. 그 후 하나님께 서 저희 가정을 구원하시고 삶 속에 풍성한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기도하는 자의 음성을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좋으신 아버지이십니다. 2006년에는 특별히 시댁 식구들의 구원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는데 그 기도에 응답하셔 서 큰 시누이와 막내 시누이를 주님께 돌아오게 하 셨습니다. 지금은 주일이면 꼭 예배에 참석하는 성 도들이 되어서 가족들이 모이면 예수님에 대한 대화 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작년에 환경미화부에 가입하여 매주 토요일 이면 기쁘게 교회 청소 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런데 11월 초에 허리의 통증과 함께 오른쪽 다리에 마비가 오고 숨이 막힐 것처럼 아팠습니다. 밤에는 거의 잠을 못 이루었고 힘을 쓰거나 신경이라도 쓰 면 담이 와서 몸이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이 생겼습 니다. 병원에 입원하여 검사한 결과 이 마비증세가 허리디스크의 전 단계로 "허리염좌"라는 진단이 내 려졌습니다. 그런데 더욱 염려가 되는 것은 이 병이 의학적으로 완전한 치료가 어렵다고 하는 것이었습 니다. 그 동안 예배드리며 하나님의 말씀의 은혜를 받아 누리는 것이 제 삶의 중심이었는데 몸이 아파
서 예배시간이 되었는데도 교 회에 갈 수 없다는 사실이 너 무나 안타까웠고 받아들이기 힘들었습니다. 병원에서 너무 아파서 힘들 때 하나님께 예 배드리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 예배 드릴 수 없는 것과 맡겨주신 구역을 돌보지 못하는 것, 그 리고 맡은 바 교회 청소를 감 당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제 마음에 큰 부담이 되었습니 다. 이대로 병원 신세를 지고 계속 있어서는 안 되겠다 싶 었습니다. 병세가 조금 호전되자 곧바로 퇴원했습니 다. 그리고 교회 청소 봉사를 했습니다. 마음은 기뻤 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허리가 어찌나 아 픈지 울고 싶었습니다. 비록 몸이 아팠지만 제가 자 원하여 하는 봉사였기에 끝까지 잘 하고 싶은 마음 이 간절했습니다.
그러던 중 저희 교구 만나실 봉사가 11월 17일 주 일에 있었습니다. 저는 몸이 아픈데도 이 봉사를 꼭 하고 싶었습니다. 그 날 새벽 2시경 극심한 허리 통 증으로 잠이 깨었습니다. 너무 아파서 절박한 심정 으로 “예수님, 오늘 만나실 봉사를 해야 하는데 이렇 게 아프면 어떻게 해요? 봉사를 할 수 없잖아요."라 고 하며 허리를 치료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 다. 아픔을 참으며 기도하다가 순간 잠이 든 것 같았 는데 깨어보니 그토록 괴롭히던 통증이 느껴지지 않 았습니다. 저는 혹시 꿈인가 하여 침대에서 뒹굴어 보기도 하고 쇼파에 앉았다 누워 보기도 했는데 정 말로 통증이 사라진 것입니다. 그 날 만나실 봉사를 하면서 하나님께서 베푸신 기적에 기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 그저 신기하고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저는 2006년 초에 한 해 동안 성경을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꼭 한 번 읽으리라고 작정한 바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실천을 하지 못하고 세월을 보 내다가 10월과 11월 남은 두 달 동안 이를 실천하리
라 작정하고 남편과 함께 열심히 성경을 읽고 상고 하곤 하였습니다. 성경을 읽는 중에도 허리 통증이 심했지만 성경 말씀에 몰두하려고 노력하며 읽었습 니다. 그 무렵 사복음서를 읽었는데 그 가운데 환자 들을 치료하신 예수님에 대한 말씀이 많이 나왔습니 다. 그 후 저는 통증이 올 때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님께서 제 몸도 치료하여 주 시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주님께서는 말씀에 의 지해서 드리는 기도에 응답해 주셔서 아픈 허리를 깨끗이 치료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성경 말씀을 읽 고 상고하다보니, 예수님께서 병을 치료해 주신 사 람들마다 굉장히 기뻐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한 사실이 제 마음 깊이 다가왔습니다. 심지어는 예수님께서 전하지 말라고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기 뻐하며 가서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한 사실을 깨달 았습니다. 그래서 저 역시 주님께서 구원해 주시고 아픈 곳을 치료해 주셨음을 만나는 사람마다 전하기 로 마음먹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 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렘 33:3)는 말씀대로 간절히 기도하는 자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저를 구원해 주시고 병든 몸을 고쳐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더욱 열심히 교회 봉사에 힘쓰기를 원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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