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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6.09.24] 신장암을 치료해 주시고 가정 복음화를 이루어 주셨습니다2006-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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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9.24
간증
"신장암을 치료해 주시고
가정 복음화를
이루어 주셨습니다"
유경임
는 고등학교 졸업 후, 친구의 전도로 교 회에 다니게 되었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했습니다. 전도한 그 친구 가정의 신앙생활 은 저의 부러움의 대상이었습니다. 주일이면 온 가족이 하나님께 예배하고 봉사하는 그 가정의 모습이 저의 이상향으로 자리잡았습니다. 1984 년에 남편과 함께 교회 다닐 것을 약속하고 결 흔했습니다. 남편은 처음 몇 번 교회에 따라오 더니 슬그머니 그만두었습니다.
저는 혼자 다니다가 아이들과 함께 교회에 다 녔습니다. 1990년부터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 기 시작했습니다. 목요예배를 드리기 위해 처음 수원 성전에 갔던 날이었습니다. 성도들이 구름 떼같이 몰려와서 넓은 성전을 가득 채운 모습을 보니 감격스러웠습니다. 또한 그 가운데 울려 퍼지는 찬양을 함께 부르며 저는 예배의 감격으 로 목이 메었습니다.
주일 예배, 주중 예배를 드리며 당회장 목사 님의 말씀으로 은혜를 받고 예배의 감격을 맛보 며 믿음이 자랐습니다. 1992년 광명으로 이사한 저는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전
도에 힘썼습니다. 수석구역장의 직분을 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봉사했습니다. 아이들도 교회학교에서 봉사하며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 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희 가정에 경제적인 어 려움이 없도록 남편의 사업장에 형통한 복을 주 셨습니다.
그러나 결혼 후 20여년 동안, 그 무엇보다도 간절한 기도 제목은 남편이 구원받는 것이었습 니다. 저는 남편의 구원을 위해 쉬지 않고 기도 하며, 기회 있을 때마다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 습니다. 또한 주님께 인도하기 위해 남들보다 남편에게 더 잘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제가 하나 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시지 않으면 복을 받을 수 없으니 주일에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자고 하 면 남편은 자기의 노력으로 사업이 번성케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사업장에 문제가 생 기면 저에게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는 것을 보면 하나님께 기도하면 응답해 주신다는 것을 인정 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실망하지 않고 남편 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교회에 나와서 예배드리 고 봉사하는 남편의 모습을 기대하며 기도했습 니다.
그러던 중에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2006년 4월이었습 니다.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저는 평소 건강했기 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었는데 며칠 후 병 원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신장에 7cm의 혹이 발견되었으니 빨리 와서 C.T. 촬영을 해야 한다 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한편으로는 놀랐지만 또 한편으로는 생명은 하나님께 달려 있는 것이므 로 걱정할 일이 아니라는 담대하고 평안한 마음 이 다가왔습니다.
기도하다 보니, 이 일을 통해 오히려 하나님 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남편이 교회로 인도함을 받고 구원받게 될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습 니다. 병원에서 C.T. 촬영 결과 한쪽 신장에 암 이 발견되었습니다. 하루빨리 수술해야 한다고
했지만 수술 환자가 밀려서 저의 수술 날짜는 한 달 후로 잡혔습니다. 저는 남편에게 "하나님 께서 함께 하고 계시니 염려하지 말고 나를 위 해 기도해 주세요."라고 부탁했습니다. 남편은 애써 태연한 것 같았지만 제 기도 부탁에 눈물 을 보였습니다. 수술을 기다리는 동안 마침내 남편은 교회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집에서도 온 가족이 가정예배를 드리며 치료를 위해 눈물 로 기도했습니다. 목사님과 전도사님 그리고 구 역 식구들도 합심하여 기도해 주셨습니다.
저는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 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 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뛰리 라”(말 4:2)는 말씀에 의지하여 간절히 기도했 습니다. 예배 때마다 참석하여 신유의 시간에 아픈 곳에 손을 얹고 기도했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함이 마음에 가득했고 치료해 주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한쪽 신장 을 제거하는 수술은 담당 의사 자신도 놀랄 정 도로 완벽하게 진행되었고 회복도 빨랐습니다. 저는 수술을 받은 후 수술 전보다 오히려 더 건 강해졌습니다.
저를 건강하게 해주신 하나님의 은혜도 놀랍 고 감사하지만 그보다 더 감격스럽고 감사한 일은 매주일 남편과 나란히 교회에 앉아 하나 님께 예배드리는 것입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저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 16:31)는 말씀대로 저희 가정을 구원해 주셨습 니다.
신장암을 발견하게 하시고 깨끗이 치료해 주 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우리가 알거 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 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는 말씀대로 어려움을 통 해 남편이 교회에 나오게 되었으며 구원받게 하 시니 감사합니다. 더욱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주님만을 섬기며 살겠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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