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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5.01.23] 뇌종양을 치료해 주셨습니다2005-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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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
05.1.23
"뇌종양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저층
이기옥
는 불신 가정에서 자라서 80년에 믿지 않는 남 편과 결혼했습니다. '88년에 이웃 구역장님의 전도로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예 수님을 영접하고 마음 가운데 기쁨이 다가와서 늘 찬 양하며 지내다가 성가대에서 봉사하게 되었습니다. 저희에게는 '84년에 태어난 아들이 있었는데 그 아이 는 야구선수가 되는 것을 목표로 초등학교 4학년 때 부터 리틀 야구단에서 야구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중학교에 들어가더니 야뇨증세가 나타났습니다. 한 약을 먹은 후 야뇨증세는 괜찮아졌는데 자주 체하며 머리가 아프다고 하고 배가 아프다고 했습니다. 종합 검진을 받은 결과 변에 지방분이 섞여 나오고 간이 좀 크지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 안심하고 있 었습니다. 그러나 기억력도 없고 언어 표현도 잘 못 하며 누가 뭘 물어봐도 생각이 안나는 것처럼 대답을 잘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뇌에 이상이 생긴 것 같아 서 신경정신과 검사를 받던 중 뇌종양 증세임이 밝혀 졌습니다.
'99년 8월에 진단 확증을 위한 조직 검사 수술을 6
시간에 걸쳐서 해보니 더욱 좌절할 수밖에 없는 상황 에 이르렀습니다. 종양이 이미 척추에까지 퍼져서 5 년 안에 사망할 확률이 50%나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그 당시 저희 집은 사업 실패로 인해 경제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때여서 걱정만 할뿐 아무 런 대책을 세울 수가 없는 형편이었습니다. 오직 주 님의 도우심만 바라보며 기도할 뿐이었습니다. 그러 던 중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 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그들은 이같 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민 6:24~27)는 말씀으로 큰 위로를 받으며 그 말씀에 의지하여 기도했습니다.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다가오는 여러 가지 어려움 과 경제적인 문제가 말할 수 없이 큰 부담으로 다가 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얽킨 실타래를 능숙하 게 푸시듯이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주 시기 시작했습니다. 각종 MRI 촬영과 검진으로 많은 돈이 들었는데 잘 해결하게 해주셨습니다. 아이는 뇌 의 기능이 약화되어서 말하기도 힘들었고 행동에도 제약이 많았으며 잘 먹지도 못하고 먹어도 소화를 잘 못했습니다. 부모로써 마음이 아프고 막막할 뿐인 상 황이었지만 주님이 주시는 평강이 있었기에 좌절하 지 않고 소망을 가지고 하루하루 살았습니다.
방사선 치료를 36번 해야 했는데 간과 위 등의 상 태가 좋지 않아서 내장 기능 강화를 한 후 방사선 치 료를 해야 돼서 몇 달 간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막상 방사선 치료를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아이의 건강이
호전되었는데 치료비가 없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도하던 중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아이와 함께 예배를 드리면서 찬송가를 부르는데 아이가 전과는 다르게 전혀 아픈 사람 같지 않게 힘차게 찬양을 불 렀습니다. 흐뭇한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고 일어나 는데 아이가 이상한 말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기도 하고 보니 엄마 머리 위에 하트 모양이 있는 것이 보 하나님이 엄마를 사랑하신다는 거죠?" 하면 였어요. 서 "우리가 기도할 때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앉아 계 시다가 성문아 너 다 나았다 하셨어요. 이제 나다나 았어요." 하는 것이었습니다. 큰 기쁨을 가지고 하나 님의 치유의 역사에 감사드렸습니다.
그러나 의술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치유의 역사가 나타난다는 것을 생각하며 방사선 치료를 받기로 했 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방사선 치료비가 때에 맞게 그때그때 준비되었습니다. 또한 방사선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나타났습니다. 흔하게 일어나는 어려움 백혈구수가 줄어서 치료 를 쉬는 일이 없이 꾸준히 치료를 받았고 치료 받는 일 자체가 환자에게는 큰 고통이라고 들었는데 저희 아이는 힘들어 하지 않고 잘 견뎠습니다.
하나님께서 아이에게 약속해 주신 대로 방사선 치 료를 마친 후 아이는 더 이상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완쾌되었습니다. 다만 뇌종양으로 뇌 손상을 입었기 때문에 기억력이 약해졌고 언어 표현이 제나 이보다 10년 정도 어린 것 외에는 정상인과 다를 바 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희를 사랑하셔 서 구원해 주시고 놀라운 기적의 역사를 이루신 주님 께 감사 드리며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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