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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4.02.15] 부모님을 구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2004-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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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04.2.15
"부모님을 구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김희정
는 불신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철저한 불교 신자였던 부모님은 저희 형제들이 교회에 가는 것을 허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고향 을 떠나 직장 생활을 하던 중 이웃 집사님의 헌 신과 사랑에 힘입어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 다. 그 집사님은 제가 힘들 때마다 위로해 주시 고 따뜻하게 격려해 주셔서 마치 어머니처럼 의 지하면서 그 분을 따라 교회에 다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예배 도중에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며 회개 기도가 나왔습니다. 그 후 성령 세 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세상이 이전과는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세상이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보였고 주님에 대한 사랑이 마음 가운데 싹텄습니다. 또한 교회에서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 후 주일 예배뿐 아니라 청년부 예배도 드리게 되었고 성가대에서도 봉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려움이 다가왔습니다. 양쪽 무릎이 아파서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통증이 얼마나 심하던지 울면서 밤을 새워야 할 정도였습니다. 병 원에 다니는데도 아무런 차도가 없었습니다. 절망 가운데 있다가 하나님의 능력에 의지하기로 했습 니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 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 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뛰리라"(말 4:2) 는 말씀에 의지하여 하나님께 치료해 주시기를 간 구했습니다. 얼마 후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하 나님께서 치료해주셔서 언제 아팠냐는 듯이 깨끗 이 나았습니다.
'88년 봄에 믿는 사람과 결혼한 후 안산으로 이 사했습니다. 교회를 정하지 못하고 있던 중에 은혜 와진리교회 구역장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분 의 인도로 그 해 7월부터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예배를 통해 큰 은혜를 받으며 감사 함으로 신앙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구역장 직분 과 아동 구역장 직분을 허락해 주셔서 기쁨으로 열 심히 봉사했습니다.
그러던 중 '95년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다가왔습 니다. 시할머니에게 치매 현상이 나타나서 가족 모 두가 힘들어졌고 남편의 사업 실패로 생각지도 못 했던 많은 어려움이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위기가 다가오고 어려움이 엄습해 올지라도 저희의 반석
이 되시며 강한 산성이 되시는 주님이 계시므로 주님께 의지하여 새로운 힘을 얻었습니다. 어려 울수록 더욱 열심히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주일 예배, 주중 예배는 물론이고 구역 예배, 금요 기 도회, 월요 축복 기도회 등 빠짐없이 예배를 드 리며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주님께서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 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는 말씀으로 담대함을 허락해 주셔서 어려움을 이 기고 나가게 하셨습니다. 또한 저희의 기도에 응 답해 주셔서 문제들이 하나 둘 해결되었습니다. 2003년 7월이었습니다. 친정 어머니가 만성 신 부전증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친정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했다는 사실보다도 구원받 지 못했다는 것이 더욱 마음 아팠습니다. 친정 부모님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해 9월에 친정 아버지가 저희 교회 예배에 참 석하셔서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친정 어머니 역 시 투병 생활을 하는 중에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친정 어머니는 11월 8일 소천하셨지만 구원받으 셔서 세상보다 더 좋은 천국에 가셨기에 오히려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 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 16:31) 는 말씀대로 친정 부모님을 구원해 주신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항상 구원의 감격을 누리며 열심히 주님의 일 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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