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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2.07.14] 무릎을 고쳐 주시니 감사합니다2002-07-14 00:00
작성자


저는
02.7.14
간증)
"무릎을 고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김난희
는 6남매 중 막내로 자라며 초등학교 때부 터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주간에 일하고 야간에 공부했는데 세상 친 구들과 어울려 다니다 보니 신앙 생활을 등한히 하게 되었고 결국 교회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96년에 불신 남편과 결혼했습니다. 시부모님 을 모시고 시누이, 시동생과 함께 살다보니 굉장
히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우상 숭배를 하는 종갓집 이라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늘 고달프고 답답했 습니다. 교회에 가고 싶은 생각이 문득문득 났지만 엄두도 내지 못했습니다. 그저 말없이 기를 못 펴 고 살았습니다. 그러던 중 임신했는데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습니다. 배가 자주 아팠고 임신 중 독증으로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교회에 다니던 어 린 시절의 평안함이 그리웠습니다. 그 동안 멀리했 던 주님께 기도함으로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불가능한 환경이었는데 주님의 은혜로, 분가하 게 되었습니다. 안산에 있는 친정 언니네 집 근처 에 살면서 '97년에 아이를 낳았습니다. 심한 스트 레스와 임신 중독증으로 인해 미숙아를 낳아 인큐 베이터에 넣었습니다. 저 역시 임신 중독증과 고혈 압으로 인해 아이를 낳은 후 건강 상태가 몹시 안 좋았습니다.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던 친정언니 가 구역 식구들과 함께 병원에 와서 기도해 주곤 했습니다. 그 기도가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마음 가운데 근심과 걱정이 사라지고 평안과 기쁨 이 찾아왔습니다. 덕분에 회복이 빨라서 며칠 후 퇴원했습니다. 아이는 15일간 인큐베이터에 있다 가 집으로 왔습니다. 아이는 너무 허약해서 보기에 도 안쓰러웠습니다. 게다가 기도와 식도가 약해서 먹을 때마다 토하고 잠도 제대로 자지 않았습니다. 잠도 제대로 못 잔 채 허약한 아이 뒷바라지를 하 다보니 '사는 게 뭔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상황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친정 언니와 이웃 구역장님들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게 되면서 주님 안에서 소망을 가지고 살 수 있게 되었습니
다.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 혜가 나타나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치 않은 것 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근신함과 의로움 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 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딛 2:11~ 13) 라는 말씀처럼 세상으로 향했던 마음이 주님 에게로 향하면서 아이를 키우며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주님의 은혜 가운데 살게 되었습니다. 2002년 2월초였습니다. 발을 잘못 디뎌서 인 대가 심하게 늘어났고 무릎에 물이 차게 되었습 니다. 게다가 다리에 마비 증상까지 왔습니다. 수술해야 한다고 해서 입원하여 정밀 검사를 받 았습니다. 교구장님과 구역 식구들이 합심하여 기도해 주셨습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는 말씀대로 주님 께서 저희 기도에 응답해 주셔서 수술하지 않게 되었고 3주 동안 입원하여 치료를 받은 후 완쾌 되었습니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 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 다"(시 119:71)라는 말씀처럼 비록 힘든 3주간이 었지만 어려움을 통하여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 가게 되었고 신앙적으로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남편도 주님을 영접하여 신앙 생활을 하게 되 었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 16:31)는 말씀대로 시 댁 식구들이 하루빨리 구원받기 위해 기도합니 다. 제 영혼을 구원해 주시고 아픈 곳을 치료해 주신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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