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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2.06.23] 자녀 문제를 해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2002-06-23 00:00
작성자


ᄂ 이ᄂᄅᄅ ᄂ포
저치
간증
02.6.23
"자녀 문제를 해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장윤정
는 불신 가정에서 자라서 '88년에 역시 믿 지 않는 남편과 결혼했습니다. 딸 둘을 낳아 기르며 영육간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91년에 이웃 분의 전도로 은혜와진리교회 과천 성전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세상에 대하여 마음의 빗 장을 닫고 살아가던 저에게 한 줄기 빛이 다가왔 습니다. 남편이 교회 다니는 것을 싫어했기 때문 에 몰래 주중 예배와 구역 예배만 드렸지만 조금 씩 하나님을 의지하며 제 삶을 맡기기 시작했습 니다.
'92년 봄에 남편의 사업 때문에 분당으로 이 사했습니다. 남편 사업이 맥없이 무너졌습니다. 빚까지 진 처지라 물질적인 어려움과 함께 정신 적인 고통도 컸습니다. 게다가 시부모님들은 남 편이 2대 독자이니 아들을 꼭 낳아야 한다고 정 신적인 압박을 주셨습니다.
주님께 이 모든 어려움들을 고하며 더욱 주님
을 의지했습니다. 얼마 후 아이를 가졌습니다. 임 신 4개월 될 무렵 딸임을 알았습니다. 시어머니와 남편은 딸이면 낳지 말라고 했습니다. 저 역시 마 음의 갈등을 많이 했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자녀인 데 낳아야겠다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고난과 핍박 이 다가왔지만 주님을 의지하여 앞으로 나아갔습 니다. 주님의 뜻에 순종하여 승리할 수 있게 해주 시기를 기도했습니다. 완악하게 반대하던 남편과 시어머니의 마음을 주님께서 변화시켜 주셨습니 다. '96년 3월에 셋째 딸을 순산했습니다. 승리케 해주신 주님께 감사함으로 예배드렸습니다.
셋째 딸이 7개월 되었을 무렵, 전혀 예기치 않게 임신이 되었습니다. 아들인지 딸인지 모르는 상태 에서 너무나 큰 부담을 갖게 되었습니다. 세 명의 딸만으로도 충분한데 한 아이를 더 키운다는 것이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고민하며 기도했습니다.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 의 상급이로다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이것이 그 전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 도다"(시 127:3~5上)라고 하신 말씀이 마음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아들인지 딸인지 모르지만 하 나님께서 자녀를 주셨음에 감사하며 어려움이 있 을지라도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인 자녀를 잘 낳아 서 바르게 키워야겠다는 각오를 했습니다. 주님의 은혜 가운데 '97년 6월에 아이를 낳았습니다. 온 가족이 기다리던 3대 독자였습니다. 남편과 시댁 식구들 모두 굉장히 기뻐했습니다.
제 모든 사정을 아시고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 드리며 더욱 열심히 신앙 생활 을 했습니다. 저의 신앙 생활을 여전히 못마땅하게 여기는 남편의 핍박이 있었지만 저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4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교회에 다니 며 신앙 생활을 했습니다. 주님께서 눈동자같이 보호해 주시고 세밀하게 도와 주심을 순간 순간 경험할 수 있는 나날들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세 살 난 아들에게 힘든 일이 생겼습니다. 갑자기 열이 심하게 나고 아파서 병 원에 데리고 갔더니 '가와사끼병'이라는 급성 열 성 질환에 걸렸다는 것입니다. 치사율이 높으며 병이 낫더라도 뇌와 심장에 이상이 생길 확률이 높다고 해서 입원시켰습니다. 청천벽력 같은 일 이었습니다. 치료의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교구장님과 구역 식구들에게 기도를 부탁했고 금요 기도회 때 성도님들이 합심하여 기도해 주 셨습니다. 감사하게도 40도까지 올랐던 열이 토 요일부터 떨어지면서 급속도로 회복하게 되었고 삼일 만에 퇴원했습니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 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뛰리라"(말 4:2)는 말씀대로 주님께 서 치료의 광선을 발하셔서 깨끗이 낫게 해주셨 습니다. 후유증도 없이 치료되어서 아이는 건강 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남편의 사업장에 복을 주셔서 물질 적인 풍요함을 주셨고 제가 꿈꾸던 장막을 얻을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더 나아가서 부족한 저를 구역장으로 세우시고 제 삶을 올바르게 인도해 주시고 영적으로 물질적으로 풍요롭게 채워 주 셨습니다.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이 모든 은혜에 감사와 찬송을 드리며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의 삶을 살기에 힘쓰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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