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간증
Klo
01.2.25
"은혜와 진리 안에 살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전청자
는 주님을 모르고 성장했고 남편 역시 믿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80년에 남편이 세상 을 떠났습니다. 홀몸으로 두 아들을 키우며 사는 데 생활도 어려웠을 뿐 아니라 온 몸이 아파서 사는 것이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러던 중 '83년에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 다. 찬송가 338장 “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 들고 옵니다 주 나를 박대하시면 나 어디 가리까 내
죄를 씻기 위하여 피 흘려 주시니 곧 회개하는 맘 으로 주 앞에 옵니다"라는 가사처럼 회개하며 주 님께 나갔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 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 털같이 되리라"(사 1:18),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 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 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 니라"(요 1:12,13)는 말씀처럼 주님께서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고 주님의 자녀로 받아들여 주셨습니 다.
주님께서 주신 믿음과 소망과 사랑 가운데 새로 운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예배드리기에 힘썼고 열 심히 기도하며 전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희 가 살던 2층집이 무너져 내리는 참변을 겪게 되었 습니다. 마침 저는 심방을 하던 중이어서 위기의 순간을 모면했고 가족들도 다치지 않았습니다. 그 후 안양으로 이사했고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 동안 저는 머리에서 발끝까지 아 프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온몸이 구석구석 아 팠습니다.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벧전 2:24)라는 말씀에 의지하여 치료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도했습니 다. 주님께서 긍휼히 여기셔서 치료의 은혜를 베풀 어 주셨습니다. 병으로 인해 눈물 흘리고 괴로워하 던 고통의 시간들로부터 해방되었습니다.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 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
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 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 이리라" (렘 33:23)는 말씀대로 주님께서 눈물로 간구하는 기도에 응답해 주시고 가장 좋은 길로 제 삶을 인도해 주셨습니다. 자녀들도 주님의 인 도하심 가운데 장성하여 배필을 맞았습니다.
2000년 초의 일입니다. 둘째 아들이 결혼한 지 5년 되었는데 잉태하지 못해서 걱정이 되어 신년 축복 기도 대성회 때 둘째 아들 내외를 위 해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기도하는 중에 주님께 서 마음 가운데 평안을 주시며 응답해 주셨습니 다. “보라 내가 오늘날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곧 내가 오늘날 너를 명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 하며 그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 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얻을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신 30:15,16)고 하 신 말씀처럼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주님께서 저희 가정에 복을 베풀어 주셔서 둘째 며느리가 임신하게 되었고 그 해 가을에 건강한 아들을 얻었습니다.
그 동안의 삶을 돌아볼 때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가 너무나도 크고 놀랍습니다. 신실하 신 주님께서는 제 영혼을 구원해 주셨을 뿐 아 니라 몸도 건강하게 해주셨으며 홀몸으로 두 아 들을 잘 키울 수 있도록 도와 주셨습니다. 제 삶 의 매순간 은혜를 베풀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앞으로도 주님께서 제 삶을 인도해 주실 것을 믿고 맡겨 주신 직분에 충실한 생활을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