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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98.05.10] 핍박을 견딘 후놀라운 은혜가 임했습니다1998-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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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핍박을 견딘 후
98.5.10
놀라운 은혜가 임했습니다."
임성숙
ᅵ는 미신을 섬기는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초등 학교 시절 교회에 몇 번 가본 것이 전부였지 만 어려운 일을 당할 때면 교회에 가고 싶은 생 각이 났습니다. '86년에 믿지 않는 남편과 결혼했 습니다. 시어머니가 워낙 철저한 불교 신자인지라 교회에 다닐 엄두도 못 내었는데 이웃에 사는 구 역장님의 인도로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기 시작 했습니다. 처음엔 성경, 찬송가도 장롱 속에 감춰 놓고 남편이 없을 때에만 살짝 교회에 다니곤 했 습니다.
그러던 중 '88년에 이르러 당회장 목사님의 설 교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아 용기를 내어 열심히 신 앙생활을 하게 되었고 얼마 후 성령 세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을 깨닫고 보니 주님을 모르는 남편과 시어머니에 대하여 안 타까운 마음으로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91년 10 월에 구역장 직분을 받고 이 직분을 잘 감당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그 때부터 시어머니와
남편이 힘을 합해서 핍박을 심하게 했습니다. 주님 의 은혜를 알고 난 후라 뒤로 물러설 수 없어서 끊 임없이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변화는 쉽게 다가오 지 않았습니다. 핍박이 계속되자 믿음이 연약한 저 는 낙심되는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예배 중에 당 회장 목사님의 말씀을 통하여 시어머니와 남편이 언 젠가는 완전히 변화되리라는 확신을 얻게 되었고 그 이후 눈에는 보이는 것이 없고 손에는 잡히는 것이 없어도 믿음으로 기도하며 앞으로 나아가게 되었습 니다.
핍박에 굴하여 타협하지 않고 주님께서 역사해 주실 것을 믿고 금식하고 기도하며 강하고 담대하 게 행하자 주님께서 여러 모로 역사해 주셨습니다. 핍박 중에도 끊임없이 전도하고 기도했더니 전도의 열매를 많이 맺게 해주셨고 사랑이 넘치는 구역이 되게 해주셨을 뿐 아니라 기도한 문제들이 응답되 었습니다.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 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히 10:38)는 말씀대로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자 주님께서 역사해 주셨습니다. 시어머니도 많이 변하셔서 너는 교회에 다니는 것만 빼놓으면 100점이라고 하시며 저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남 편도 저를 따라 교회에 가끔 나가다가 차츰 믿음이 생겼고 가정 예배도 드리게 되었습니다. '95년이었습니다. 원하는 아파트를 분양을 받기 위해 신청했는데 당첨이 안되었습니다. 한 달 후에 도 같은 지역에 아파트 분양이 있는데 비록 분양가 가 높아지긴 해도 그나마 당첨되기를 바라며 구역 식구들과 함께 합심해서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놀랍 게도 지난번에 신청한 아파트에 재당첨이 되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이 경우에 좋지 않은 위치에 있 는 아파트가 대부분이었지만 그래도 기뻤습니다. 추첨하는 아파트 중에 마음에 드는 위치에 있는 아파트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 아파트를 얻게 해 달라고 기도하며 남편에게도 하나님께서 기도하 는 자에게 응답해 주실 거라고 했습니다. 주님께 서는 저희가 믿고 기도한 대로 좋은 위치에 있는 아파트를 주셨습니다. 남편도 주님께서 도움의 손 길을 베풀어 주셨음을 인정하고 주님께 감사드리 며 이전보다 더욱 열심히 신앙 생활을 하게 되었 습니다.
저는 기도할 때마다 남편을 통해 물질적인 복 을 주셔서 저는 주님의 일만 하고 돈을 벌지 않 아도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이 기도를 들어 주셔서 남편이 다니는 회사가 잘 되게 해주시고 남편을 통해 물질적인 복을 주셨 고 살고 있던 집도 적당한 가격으로 잘 팔게 해 주셨습니다. 새 아파트에 입주해 보니 이 모든 것 이 주님께서 예비해 놓으시고 도와주신 것이었음 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유혹도 있었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라 지만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 (마 6:33)는 말씀에 의지하여 기도하고 주님의 일 에 충성하였더니 구하고 생각하는 것에 넘치도록 풍성한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이 모든 것을 이루신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멸망 길로 가던 저를 구원해 주시고 이 세상에서 도 천국을 맛보며 살게 해주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열심히 복음을 전하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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