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데이터 복원

제목[1987.11.01] 인내하는 기도에 응답해 주셨읍니다1987-11-01 00:00
작성자
할렐루야! 저는 지난 78년부터 갑상선병으로 고통 을 당했었읍니다. 병원을 다니고 약을 먹었지만 병 은 여전히 낫지를 않았읍니다. 그러던 중에 순복음교회의 구역장님의 인도로 믿음을 갖게 되었읍니다.
주님을 믿고난 후 저의 마음은 한없이 기쁘고 즐거웠읍 니다. 예수님께서 저의 죄를 담당하셔서 저를 천국백성으 로 삼아 주신 사실은 생각할수록 감사하고 감격되었읍니 다. 예배시간이 기다려지고 예배를 드릴 때는 큰 기쁨과 감격가운데 드렸읍니다. 저는 기도할 때마다 저의 갑상선 병을 치료해 주시도록 간구하였읍니다.
그러던중 지난 83년도에는 구역장의 직분을 맡아 기 쁨으로 충성을 하였읍니다. 저는 마태복음 6장 33절의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기에 힘을 다하였읍니다.성도 님들을 돌보며 전도생활을 하는 가운데 저의 믿음은 크게 자라기 시작했읍니다.
저는 찬양과 기도생활에 힘을 썼으며 한번은 밤에 꿈속 에서 힘차게 찬송을 부르는 체험을 하기도 하였읍니다. 저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간절히 부여잡고 저의 병을 치료해 주시도록 기도하였읍니다. 특히 교회에서 예배시 간에 신유의 시간이 되면 아픈 곳에 손을 얹고 더욱 간절 히 기도를 드렸읍니다.
그러던중 금년 봄에 꿈속에서 저의 병이 치료받은 내용 의 꿈을 꾸게 되었읍니다. 그리고 그때부턴 병으로 인한 고통이 없었읍니다. 저는 큰 기쁨과 기대하는 마음으로 강남성심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게 되었는데 결과는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읍니다.
저는 그동안의 저의 인내의 기도를 응답하신 하나님께 크게 감사를 드렸읍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 이시며 우리의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시는 신실하신 하나 님이심을 깊이 체험하게 되었읍니다.
또한 저는 지금 9살된 둘째 딸을 통해서 다시금 기도 를 들으시는 좋으신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되었읍니 다. 작년 겨울방학때 시골에 다녀 온 딸이 몇 번을 무서운 꿈을 꾸고 나더니 머리털이 많이 빠지기 시작했읍니다. 걱정이 되어서 피부과를 찾아가서 주사를 맞히고 약을 써 보았지만 아무 효과가 없이 일주일만에 머리털이 몽땅 빠 지고 말았읍니다. 크게 걱정이 되어 큰 병원에 가서 진찰 을 받으니 신경성으로 인한 병으로 결과가 나왔읍니다. 그 후로 계속해서 병원에 다니며 치료를 받았지만 머리털은 나지를 않았고 얼마후에는 속눈썹까지 다 빠졌읍니다. 딸이 학교에 모자를 쓰고 갔다가 아이들이 장난으로 모 자를 벗겨 버릴 때는 딸이 울면서 집에 오곤 하였읍니다. 이렇게 괴로와하는 딸을 보면 저의 마음도 괴로와져서 저 역시 안타까운 심정으로 눈물을 흘리며 기도를 드렸읍 니다.
딸이 머리가 빠진 후부터 저는 기도생활에 힘을 썼읍니 다. 40일작정 아침금식기도를 드리기도 하며 그때까지 의 기도생활보다 더욱 뜨겁고 간절한 기도생활을 하기 시 작했읍니다. 이러한 기도생활중에 저는 성령충만하는 은 혜를 체험하기도 하였으며 그러던중에 저의 갑상선병을 치료받는 체험을 하기도 하였읍니다.
저는 이러한 체험을 통해서 딸의 머리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치료받을 수 있다는 굳센 확신을 갖게 되어 더욱 인 내하며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읍니다. 교구의 조장, 구역 장님과 성도님들께서 딸을 위해 많이 기도해 주셨으며 당 회장 목사님께서도 여러번 딸을 위해 안수기도를 해주셨읍니다.
그러던중에 금년 4월에 저는 조장의 사명을 맡게 되어 조의 부흥을 위해서 힘을 쓰게 되었읍니다. 저는 딸을 통 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게 해 주시도록 간구 했으며 나아서 온전해진 모습을 바라보며 기도를 드렸읍 니다. 저는 기도를 드릴 때마다 마태복음 7장 7절의 "구 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라는 말씀을 부여잡고 반드시 인내로 구하는 저의 기도에 응답 하실 것을 믿고 낙심하지 않고 간구하였읍니다. 그러던중 금년 여름 어느 수요 2부예배시간의 신유의 시간이었읍니다. 당회장 목사님께서 "머리가 완전히 복 졌는데 하나님께서 다시 나게 해 주십니다"고 말씀하셨 으며 저는 분명코 저희에게 주신 말씀으로 확신하고 기회 했읍니다.
그리고 그때부턴 지난 8개월간 전혀 아무 것도 없던 머리에 머리털이 조금씩 나와 자라기 시작했읍니다. 아직 은 완전히 자라지 않았지만 평생 대머리가 되지 않게 된 것을 생각하면 너무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의 계 속된 기도를 들으시고 신속히 자라게 해 주셔서 온전히 치료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딸의 병을 통해서 하나님께 깊 이 기도하게 되어 성령충만도 체험하고 저의 갑상선 병도 치료받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기도생활로 말미암아 조장의 귀한 직분도 감당할 수 있게 되었음을 믿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 립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다만 이뿐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 는 줄 앎이로다" (로마서 5장 3절~4절)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