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렐루야! 죄악과 멸망의 수렁에서 건져 주셔 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불신앙의 집에서 태어나 전혀 예수 님을 알지 못하고 생활해 왔었읍니다. 그런데 지난 '81년부터 어떤 분이 저의 집에 순복음소식지를 계속 넣어 주셨읍니다. 저와 조금은 친분이 있는 분이 갖 다 주시기 때문에 가져오지 말라고는 하지 못하고 읽어보지도 않고 쓰레기통에 던져 버릴 때가 대부 분이었읍니다.
그당시 저의 가정에는 온 가족들이 여러가지 병 으로 인해 많은 고통을 당하고 있었읍니다. 저의 자 녀들은 잦은 병으로 인해 병원 출입을 마치 안방 출 입하듯 했읍니다. 저 역시 심장이 약해서 자주 놀 랬으며 머리가 항상 아팠고 소화불량으로 항상 고 통을 당하며 살고 있었읍니다. 남편도 여러 잔병으 로 고통을 많이 당했읍니다.
그러던중 '82년 8월말경인데 밖에서 놀다가 들어 온 아들이 볼거리가 나서 고통을 당하기 시작했읍 니다. 약을 먹여도 소용이 없었읍니다. 아들이고 통당하는 것을 무척 안타갑게 여기고 있던 때에 저 의 집에 매주 순복음소식지를 넣어 주시는 구역장 님이 오셔서 주님 앞에 나오면 아들이 고침받을 수 있다며 함께 기도드릴 것을 요청했읍니다.
그전에는 계속 거부했던 제가 웬지 기도를 드려 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함께 기도를 드렸읍니 다. 그분은 아들을 치료해 주시도록 간절히 기도를 드려 주셨으며 저 역시 아들이 치료받기를 간절히 소원하였읍니다.
그런데 기도를 마친 후부터 점차로 부은 것이 가 라앉더니 약20분 후에는 완전히 정상으로 회복이 되었읍니다. 저는 그때의 표적을 통해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믿고 그해 9월 첫주일 남부순복음교회 성찬예배에 처음으로 참석을 하게 되었읍니다.
저는 그동안 하나님을 믿지 않았던 것을 철저히 회개하고 그후로는 주일예배 수요예배, 구역예배등 에 빠짐없이 참석을 했읍니다. 예배시간이 무척 기 다려졌으며 예배만 드리면 마음 속에 큰 평안이 임하 였읍니다. 교회에 출석한 지 두 주일만에 성령세례 도 체험하여 저는 더욱 굳센 믿음과 확신을 갖게 되 었읍니다.
구주가 되시는 예수님을 증거해야 겠다는 불타는 소원이 생겨 열심으로 전도를 했더니 3개월만에 5 명을 주님께로 인도하게 되어 저는 구역장의 사명 을 맡게 되었읍니다. 부족한 것이 너무나 많았지만 무조건 순종하는 마음으로 사명을 맡았더니 하나님 께서 함께하셔서 감당할 수 있는 능력도 주셨읍니다.
그런데 남편이 반대하고 핍박해서 신앙생활에 어 려움도 많았읍니다. 저는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예 배만은 빠짐없이 드리기로 결심하며 신앙생활을 했 읍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저의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셔서 몇 번이나 예배에 빠질 수 밖에 없 는 상황에서도 환경의 변화를 통해 예배에 참석할 수 있게 해 주셨읍니다.
작년 여름이었읍니다. 다음날엔 조장단합예배가 있는 날인데 남편이 그날 아이들과 함께 풀장에나 가자며 휴가를 받아 왔읍니다. 저는 안타까운 마음 으로 내일 꼭 단합예배에 참석할 수 있게 인도해 주 시도록 간절하게 기도를 드렸읍니다. 다음날 아침 에 일어나 보니 억수같이 쏟아져서 자연히 풀장에 가는 계획은 취소되었읍니다.
몇번 이런 기도에 응답을 받은 저는 하나님께서는 사소한 기도에도 응답해 주시는 참으로 자상하신 하 나님이심을 깊이 깨닫게 되었읍니다. 그래서 지난 4년 동안의 신앙생활을 통해 주일예배 수요예배, 구역예배 등에는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지킬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셨읍니다.
매일 가정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기도드리니 하나 님께서 온 가족에게 건강을 주셔서 자녀들이 이제 는 항상 건강하고 저의 약한 몸도 예배시간의 신유 의 시간을 통해서 하나하나 치료해 주셔서 지금은 강건하게 주의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읍니다. 남편 역시 건강을 되찾게 되었읍니다..
좋으신 하나님을 끊임없이 전도한 결과 구역장 세 미나때 특상을 받는 기쁨도 갖게 되었읍니다. 이모 든 것이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의 결과인줄 믿 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