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3.06.18] 서리집사와 청년봉사선교회의 귀중한 직분을 주시고 ...장수빈2023-06-1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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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집사와 청년봉사선교회의 귀중한 직분을 주시고 충만한 사명감으로

헌신 봉사하게 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장 수 빈




▶할렐루야! 제 삶의 이유와 목적을 하나님중심 교회중심의 신앙생활에 두고 생활하도록 변화시켜 주시고 오늘 저 천국과 부활을 소망하며 주님을 섬기는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게 해주시는 창조주이시며 구원자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의 가정은 할머니 때부터 우상을 숭배하던 가정이었습니다. 그런 가정에서 하나님의 주권적인 택하심과 부르심으로 친척의 전도를 통해 저와 동생들은 유치부 때부터 은혜와진리교회를 다니며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회학교에서 설교를 듣고 성경을 배우면서 살아계신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적이라는 믿음을 갖게 되어 주일성수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유년시절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어느 때부터 저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와 영혼의 구원을 받은 감사함과 그 감격이 아니라, 지옥에 가는 것이 두려워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려고 애를 쓰는 그런 신앙생활을 했었습니다. 교훈해 주신 말씀을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넘어지기를 반복하면서 어린 마음에 ‘신앙생활이 너무 힘들다’ ‘죽기 직전에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아 천국에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라는 참으로 어리석은 생각을 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청년이 되자 교회학교에서 하던 여러 가지 봉사에 대하여 회의감이 찾아왔고 저의 믿음과 신앙생활에 대하여 진지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위에서 항상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태도로 즐겁게 신앙생활하시는 성도님들을 보면 ‘어떻게 하면 나도 항상 즐겁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까?’하면서 몹시 부러워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에 말씀을 통하여 ‘진정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진실하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그 비결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므로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마태복음 22:37)는 말씀이 저의 진실한 고백이 되기를 바라며 기도하였습니다.



예배를 드릴 때마다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죄사함과 구원의 은혜를 저에게 말씀해 주시는데 그런데도 크고 깊은 감동과 감격이 없는 저를 발견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중요한 원인을 파악했지만 철저하게 이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것은 제 힘만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께서 역사해 주시기를 바라며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그렇게 기도할 때에 청년봉사선교회에서 ‘청년구역장’ 직분을 권면 받았습니다.



여러 모로 부족하고 또 연약하지만 그러나 순종하여 직분을 받았습니다. 직분을 감당하면서 ‘어떻게 하면 더 뜨겁게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길까?’ ‘어떻게 하면 복음전파를 삶의 주된 목적으로 삼고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행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애쓰는 가운데 누구보다도 더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리고 하나님의 뜻대로만 살아가고 싶은 소망이 커졌습니다. 그 무렵 청년 담당 교역자님이 청년 예배와 모임에서 특히 교회의 청년들이 더 열심히 우리 나라와 교회를 위해 눈물을 흘리며 기도해야 한다고 말씀하곤 하였습니다. 한창 정국이 시끄럽고 사회가 혼란스러운 때였습니다.



그 때 저는 당회장 목사님이 주신 말씀을 통해서 국가적으로 당면한 일들과 여러 시대적 상황에 대하여 하나님의 품성과 하나님의 언약하신 말씀을 가지고 판단하고 분별하는 통찰력을 어느 정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53 아카데미’를 통해서 성경적인 가치관과 바른 국가관을 가지게 되고 또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당회장 목사님을 존경하고 신뢰하는 마음, 우리 교회를 사랑하고 성도들을 위하는 마음이 나날이 크고 깊어졌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으로 다음 해에 청년봉사선교회 회장단 임원으로 봉사하도록 교역자님의 권면을 받았고, 저는 하나님께서 더 큰 사랑을 베풀어 주시려고 저를 부르시고 세우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순종하였습니다.



하지만 처음 1년 동안은 제 스스로 설정해 놓은 틀과 목표에 갇혀 이를 온전히 실행하지 못할 때마다 스스로 실망하고 위축되어 중도에 내려놓고 내가 더 잘 할 수 있는 봉사부서를 찾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기도하는 중에 처음 직분을 받았을 때의 결심이 하나님께서 주셨던 마음인 것이 분명하였기에, 하나님께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자격이 부족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부르신 것이라고 믿고 더 순종하겠습니다. 감당할 지혜와 힘을 주세요”하고 하나님을 앙망하며 기도하였습니다. 그러자 말씀을 묵상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역대상 28장 9절과 10절 말씀으로 응답을 주셨습니다.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비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지어다 여호와께서는 뭇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사상을 아시나니 네가 저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버리면 저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 그런즉 너는 삼갈지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택하여 성소의 전을 건축하게 하셨으니 힘써 행할지니라.”



하나님께서 저에게 “나는 네게 어떤 크고 좋은 결과를 가져오라고 한 적이 없다. 너는 내가 부른 곳에서, 그곳에 가서 다만 충성하여라. 그것이 내 뜻이다.”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청년봉사선교회라는 성소의 전을 건축하기 위하여 저를 택하여 부르셨고 저에게 충성을 요구하신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어 이후에는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섬기며 봉사할 수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모든 예배가 온라인을 통해 드리는 예배로 전환되고 온전한 예배와 봉사의 생활을 하는데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또한 이 마지막 때에 우리 청년들의 신앙을 반석 위에 세워주시고 요동치 않는 믿음과 뜨거운 사랑으로 교회를 섬기며 복음전도를 위해 헌신케 하시려는 하나님의 섭리와 역사하심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오직 하나님께 예배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하여 거룩하고 복된 예배의 자리로 나아오게 해주셨습니다.



이 기간에 저는 주일과 주중의 모든 예배에 빠짐없이 참예하여 말씀을 듣고 기도하며 찬송하였습니다. 영혼 구원은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깨닫고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감격의 마음으로 충만하여졌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것이 원인과 동기가 되어서 모든 일을 생각하고 행하게 되었습니다. 예배와 섬김을 통해 하나님과 끊임없는 사랑의 교제를 나누고 하나님의 사랑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생활이 곧 신앙생활이며 은혜생활이란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말씀의 은혜와 권능을 통해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이후 저는 당회장 목사님이 해주시는 설교말씀에 더욱 더 큰 은혜와 깊은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지난 해에 감사하게도 제가 서리집사 직분을 받았습니다. 임명예배 때 당회장 목사님께서 “교회는 영적인 싸움을 하는 진영 역할을 합니다. 오늘 집사로 임직되는 여러분은 위관급 장교로 임관되는 그리스도의 군사요, 십자가의 정병들입니다. 여러분으로 인해 교회는 이제 더 강력한 영적 전투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라고 하신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절로 눈에서 눈물이 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부르시고 택하신 뜻을 생각하며 시대적인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충만하게 되었습니다.



갈수록 반기독교 세력과 이단 사이비가 준동을 하고 종교다원주의처럼 복음진리를 왜곡하고 변질시킨 비진리가 한국교회에 침투해 들어오는 오늘, 하나님께서 세우신 창조질서를 거스르는 동성애를 커밍아웃하는 것보다 그리스도인임을 밝히는 것이 더 핍박을 받고 비난을 받는 오늘, 그야말로 말세지말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음을 절감합니다.



근래들어 더욱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들으며 모든 교회와 성도들을 위하시는 목사님의 그 사랑의 마음과 불신자들의 불쌍한 영혼들을 안타까워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목사님의 연민의 마음을 느끼며 저의 마음도 성령님의 감동케 하심으로 교회와 성도님과 복음전도를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뜨거워집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날이 정말 멀지 않았다는 것을 예배를 드리고 성경을 읽을 때마다 생각하는 오늘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재림과 심판을 대비하라고 하신 말씀을 유념하며 다시 오실 주님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시대적 긴박성을 가지고 복음전파에 진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곤 합니다.



이 사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도록 하나님께서 저에게 올해 청년봉사선교회 회장직을 맡겨 주셨습니다. 우리 청년들은 시국과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를 연달아 겪으며 한층 더 신앙의 진보와 발전을 이루고 우리 교회를 더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예배중심 교회중심 하나님중심의 신앙생활을 통해 주님의 기쁨이 되고 앞으로 교회의 기둥으로, 착하고 충성스러운 주님의 일꾼으로 하나님나라를 위해 크게 헌신되기를 바라며 기도하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말씀의 은혜와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내가 어디서 와서 왜 살며 어디로 가는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밝혀 주시고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나라와 교회와 복음을 위한 부르심의 사명을 구체적이고 선명하게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예배 시간마다 귀한 말씀으로 저를 더 깊고 풍성한 신앙의 세계로 이끌어 주시며 영육 간에 튼튼하게 양육하여 주시는 당회장 목사님의 사랑과 기도에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변함없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고 의지하며 믿음과 순종의 생활을 하겠습니다. 힘써서 복음을 전하는 생활을 하겠습니다. 함께하시고 도와주시는 좋으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감사 찬송합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지 아니하리라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이러므로 너희가 이것을 알고 이미 있는 진리에 섰으나 내가 항상 너희로 생각하게 하려 하노라.”(베드로후서 1:10∼12) 아멘.